[@네온]
내가 무보험 운전자랑 사고 나봐서 아는데.
답없음.
구상권 청구해도 기간 오래걸리고,
파산신청하거나, 혹은 구상권으로 소송 여러번 하다가 보험회사에서도
할만큼 하면 손때고 결국은 개인 대 개인으로 돌려버럼.
그래서 합의하에 끝나는데 그 합의도 내 맘대로 안되고,
가해자가 낼 수 있는 돈에 한해서 해결됨.
결론적으로 피해자만 ㄹㅇ 피해봄.
나도 사고난게 나는 신호대기중이였고 뒷차가 휴대폰 보다가 내 차 박아서
보험처리 해드리겠다고 하더니, 차뽑은지 일주일도 안된데다가 뒤에서 받치는 사고가 처음이고,
허리 다쳐서 치료중이였어가지고 병원한번 가보겠다니까 태세전환 오지게 나한테 어린놈이 어쩌구 저쩌구 돈 배껴먹을라 그런다고 ㅈㄹ해서 그럼 합의 없이 경찰서 갈께요. 하니깐 가라고 자기는 벌금만 내면 된다고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조사하니 무면허라.
우선 사고낸 대해서 물어주는거 당연하고, 무면허운전에 사고까지 치뤄서 내쪽에서 합의 안해주면, 검찰소환까지 가능하다고 경찰아저씨께서 친절히 엿먹여주셔서.
검찰 소환전날까지 합의 안해주고 가기전에 합의해줌.
하지만 합의금도 내가 제시한 금액의 반도 안되게 받았어야 했음.
어른들이 맞고 오지말고 차라리 때리고 와라 하는데.
우리나라 법 보면 맞는거보다 때리는게 더 나을때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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