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디가 아픈지 물어봐야 하고 다친거면 대략적인 사고상황은 인지해야 됨. 내일은 등교할 수 있는지 못한다면 며칠이나 걸릴지 물어봐야 되고 병원 가는지 물어보고 병결처리를 위한 필요서류 안내해아 됨 + 걱정까지 하면 좋은 교사임 물론 저교사도 대충 했겠지만 네 알겠습니다만 하면 싸가지가 아니라 머리가 없는거지
일단 어디가 아픈지 물어봐야 하고 다친거면 대략적인 사고상황은 인지해야 됨. 내일은 등교할 수 있는지 못한다면 며칠이나 걸릴지 물어봐야 되고 병원 가는지 물어보고 병결처리를 위한 필요서류 안내해아 됨 + 걱정까지 하면 좋은 교사임 물론 저교사도 대충 했겠지만 네 알겠습니다만 하면 싸가지가 아니라 머리가 없는거지
다틀렸음.
법적으로 교사는 학생을 관리해야할 의무가 있음.
그래서 애새끼가 아무리 양아치같이 지랄해도 함부러 퇴학못시키는거임.
그렇기 때문에 학생이 아프면 어디가 아프고 언제다시올수 있고 등등 그와 관련된 주변 정보도 물어야하는게
교사로써의 책임인데
근데 달랑 알겠습니다 라고 한줄보낸다?
직무유기임. 해고시켜야 마땅함
[@야니스아테토쿤보]
그거 진작부터 그랬음. 사명감을 가진사람은 잘해야 100명중 한두명임. 그나마 나아진거임. 과거처럼 비리천국은 아니거든 이른바 '촌지'라는 단어가 거의 사라진지도 얼마 안되었고 50-60명 콩나물교실도 사라진지 얼마안됨. 사학비리도 어지간한건 사라졌다.(과거 한때 교사임용을 위해 얼마를 내야한다는 것도 있었다)
사실 저 문제는 휴대폰이 있기에 생긴거임. 휴대폰 없을때는 학부모나 학생이 선생한테 잘해야 일주일에 한번 연락오면 많은 일이지만, 휴대폰이 있으니 심심하면 문자와 전화질이니 무감각해지는것.
그리고 애초에 그걸 바란다는게 어이가 없는거임. 어느나라든 비선출 공무원 일처리가 빠르다고 하는 경우는 없고 보통 자리보전의 대명사로 칭함. 유달리 한국사람한테만 그런게 있어야 할 당위성이 없다. 그걸 직업윤리교육이나 각종 당근채칙으로 메꾸는게 국가나 사회가 할일임.(feat 우리나라 군대비리가 아직도 만연한건 군사법원이 해당장성들손에 있어서 그럼거임)
진짜 이런거 보면 노인이 되면서 나때는 안그랬다는둥 젊은 애들 운운이 왜 멍청한 소리인지 깨닫게됨.
[@야니스아테토쿤보]
시대가 바뀐거임.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남자라면 군대가고 개고생해도
국가에대한 봉사라고 너무나 당연히 여겼는데
지금은 많은 젊은 남자들이 반발하지 않음? 앞으로 군대도 모병제 내지는 급여를 최저임금이상 줘야한다고 봄
공무원도 고위직이라면 모를까 하위직 공무원은 그냥 월급받고 일하는 직장인일뿐...
댓글 잘 안쓰는데 답답해서 쓴다. 요즘애들을 너희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돼. 우리때는 진짜 아파서 못 참겠으면 학교 빠지는거였지만, 요즘 애들은 진짜 별거 아닌거에도 처방전내고 병결한다. 아침에 시계 봤는데 늦게 일어났으면 엄마한테 문자보내달라고 하고 한숨 더 잔다. 오후에 병원갔다 학교들르면 다행이고, 귀찮으면 병결이 대다수.
내가 24명반 담임인데 우리반 일년치 처방전이 10센티 두께 파일로 두 개야. 아침이면 아파서 늦는다는 문자 무조건 와 있고 체육대회나 체험학습 다음 날 같으면 5명 빠진다.
한번도 안빠지던애가 아프다고 연락이 오면 담임도 걱정하고 부모님께 무슨일이냐 물어보겠지. 너희같으면 일주일에 두번씩 병결하는 애 계속 물어보겠냐?
물론 저 애가 어떤 아인지,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여기서 교사의 의무 어쩌고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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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걱정말고 철수 병원 보내세요ㅜㅜ
이런걸 바란거지 ㅋㅋㅋㅋ 맘충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