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유전이라는거 진짜 공감 ㅠ
근데 이 사회를 바꿀 힘이 없으면
일단 드럽더라도 그 사회에 적응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 ㅠ
저 아저씨 말대로 일단 이 사회가 공부잘하는 순으로 조금 더 괜찮은 직업을 가져가고 대우받는 사회니까 ㅠ
솔직히 공부 공부하는게 입시때문에 그렇고
입시공부는 무슨 영재발굴단 나갈만큼의 머리 아니더라도 ㅈㄴ게 노력해서 나보다 머리좋은 애들 수능점수로는 이길 수 있으니까..
[@LACOSTE]
사회를 바꾸는 건
어떤 힘이 있어서 나서서 사람들을 이끌거나 혁명을 일으키는 것만이 아니라
본인이 공부가 필요없는 직업도 존중해주고
지식이나 직업으로 사람에 순번을 메기지 않으면 사회가 바뀌어 나가는거 아닐까
굳이 바꿀힘을 따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함
너도 나도 그렇게 계속 생각하다보면 어느 세대에 와서는 사회에 적응하는 노력을 굳이 할 필요가 없겠지
한때 유전 영향이 크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음
공부하는데 집중력이나 흥미 등등 유전이라기보단 어릴때부터 쌓아온 기초가 더 중요한것같음
어릴때 우연히 접하게 됐던 관련 과목 책이나 아니면 좋아하던 선생님 등등으로 기초 잘 쌓아놓은 과목은 그렇지 않은 과목에 비해서 흥미나 집중도 이해도에서 엄청 차이나더라
가장 학생을 많이 접하고 자료를 많이 가진 대형학원원장들도 다 똑같이 저렇게 말함 머리는 유전이라고 재수학원가도 똑같은 소리함 사교육을 파는 학원원장이 대놓고 말할 정도면 알겠지만 공부는 유전임
기초? 똑똑한 애들은 걍 잘함 집중력? 그게 머리가 좋다는거임 머리 좋은 놈이 집중력도 좋고 이해력도 빠름 이건 펙트임
[@몸살]
좋은 음악도 그림도 문학도 인류를 발전시키고
하다못해 백종원의 음식의 대한 재능과 노력덕에 훈제멸치가 탄생했고 그덕에 적어도 나는 좀더 풍족해졌어
인간의 발전은 지식의 확장만이 아니라고 생각함
민주주의나 현대문명의 도덕성은 지능에서 나온게 아니잖아
오히려 과도하게 확장된 지식은 때론 인간을 효율적으로 죽이는 도구를 만들거나
사회를 황폐하게 만들고 그것을 당연시 여기게 만들기도 하잖아
난 저 글에는 동의하지만 댓글들에는 비동의인게.
공부를 잘하는 건 단지 공부를 잘하는 것일뿐임. 그것이 사회생활이나 다른 것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님. 저 글애서 말하는 것도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함. 공부를 잘한다고 일을 꼭 잘하는 것은 아니고 잘 가르친다는 것도 아니고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것도 아님.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하나의 특기일 뿐이라는 것. 즉 본인의 적성을 빨리 찾아서 그쪽으로 개방해나가는 것이 좋은데. 우리는 모두다 고3까지 아니면 대학교 졸업때까지 공부에만 투자하는 것이 댜부분이지. 그러다 보니 정작 본안 적성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어지고 뒤늦게 다른 분야로 전향해서 고생하다 성공하는 케이스들이 나오는 것임.
공부말고 발명이나 디자인 코딩. 등등등. 다양한 분야로 본인 적성을 찾아봐야된다고 봄. 내 주변에도 보면 나보다 공부 못했지만 돈 많이 버는 친구들이 많음. 그 친구들이 그 분야애서 좀더 본인의 위치를 높이면 사회적으로도 명망가가 됨. 우리나라 재벌중에 어렸을때 공부잘한 사람이 몇이나 있었을까?
모두가 공부에만 투자를 하는 거고 또 경쟁하기 쉽고 결과가 눈에 잘띄니 그런듯. 이는 부모가 쉽게 아이를 키우가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봄. 왜? 다른 적성을 찾으려면 고생을 많이 해야함. 아이한테 맞는 길인지도 의문이고. 그래서 이런걸 교육계애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봄. 다른 선진국들은 이런 체험이 상당히 진도 깊게 갖춰져 있음
즉. 본인의 적성을 빨리 찾고 재능을 발견해야 한다고 봄.
[@크롬러브]
나도 생각이 비슷함
공부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쉽게 성공하는 가능성을 밝혀주지만
운동, 그림, 음악, 문학같은 경우도 재능이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고
그외에도 마케팅이나 사업능력, 재무능력도 재능이 엄청나게 필요하지
어떤 분야든 재능이 있는 사람은 남들보다 쉽게 성공하고 그만큼 사회적지위를 가지게됨
사회에선 공부의 재능으로 대우받는게 아니라 성공이 성패로 대우받는거지
참고로 나는 공부는 좀 했는데 일은 잘못함. 대학원에서 논문을 썼는데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함. 그냥 지도교수 맨날 찾아가서 논문좀 지도 해달라고 했더니 끈기가 장난 아니라면서 통과시켜줌. 일할때도 아무리 욕해도 날밤새면서 수정해서 재 보고함. 버티는게 내 특기인듯. 지금은 내 사무실 (개인 사업자 아니고 회사에서)한개 갖고 일함. 여전히 일 못해서 개까임. ㅠㅠ.
근데 내 와잎은 나보단 공부는 조금 못했나 본데. 글은 나보다 잘쓰고 휴직해있는 동안에 전애 다니던 기업에서 복직하라고 계속 연락오고 지금 있는 곳애서도 잘한다는 평받음.(공기업임. 중소기업 아님 전 기업은 50대 기업에 들어가는 곳임.) 내말은 자랑이 아니라 일잘하는 건 다른 센스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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