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학원강사로서... 진짜 동네마다 민도가 엄청다릅니다...서울 서남부쪽 xx구 쪽에서 일할때는 제 시간에 애들이 학원에 등원하는 경우가 드뭅니다..부모가 학원에 등원까지 맡기는거죠...그래놓고 애가 제시간에 학원 안오면 전화로 쌍욕합니다.. 이건 애교고 제때 학원비 내는 애들이 드물고 심지어 학원비 안내고 잠수타는 경우도 빈번하죠..심지어는 술먹고 학원와서 깽판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많은 스토리가 있는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학력,재산과 인성은 비례한다. 나도 경험하기 전에는 가난한 사람은 착하고 부자들은 스쿠르지같은 이미지를 떠올렸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잘살고 학벌 좋은사람이 신사적이고 착하다.
특히 선의의 마음을 가지고 저소득층 봉사를 다녀봤지만 사람은 고쳐쓰기 힘들다는거만 깨달았다...
맞는 말. 나 금천구 사는데 20~60대 남녀 노소 할 거 없이 죄다 길거리에서 담배피고 침 뱉고 쌍욕하면서 걸어다닌다. 이러니 애새끼들이 뭘 배우겠냐. 교복입고 구석가서 담배 피는 것들이 왜 그러겠어. 길가다 어른 봐도 걍 쌩까고 피던 거 펴. 담배피다 경찰한테 걸리면 죄송합니다 어쩌구 하면서 다음 날 또 와서 핀다. 내 생에 제일 더러운 동네 꼽으라면 서울시 금천구임. 지금 산지 3년짼데 내년에 무조건 이사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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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진심으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