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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폐과선언사건, 상세 내용

불량우유 19 7085 46 0



 


선 요약

 

 

시작은 거즈, 바셀린값(비급여) 2천원 나온거 자세히 설명 안해줬다고 진상질 

 

결국 환불해줬지만 부모는 심평원에 민원제기, 의사가 항의하자 심평원은 병원 실사한다고 압박

 

의사가 아이 부모에게 연락하자

 

"심평원을 통해 의사들을 효율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는 걸 잘 알게 됐다며 X나 먹으라" 고 대답,

 

거기에 온라인에 악의적인 리뷰 올림

 

결국 의사는 폐과선언.(윗 짤방)

 

 

 

 

 

 

 

https://medigatenews.com/news/3706038226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일해온 A 원장은 내달 5일부로 현재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폐과하고 만성통증과 내과 질환 의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단독으로 A원장의 사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픈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게 기뻐 힘든 몸을 이끌고도 소아과 일을 계속해왔던 A 원장이 폐과를 결심하게 된 건 최근 병원을 찾은 한 4살 환아의 보호자 B씨 때문이었다.
 
B씨 아이의 팔은 내원 당시 붓기가 심했고, 고름과 진물까지 나오고 있었다. 이미 앞서 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는 상황이었다.
 
A 원장은 우는 아이를 달래가며 고름 제거, 소독 등 필요한 치료를 했다. B씨가 집에 돌아가서 아이에게 드레싱을 할 수 있도록 사진도 찍게 했고, 치료재료도 챙겨줬다. 진료 시간은 15분 가량이 소요됐다.
 
치료에 사용된 바셀린, 거즈 등에 대한 비급여 비용이 일부 나왔다. A 원장은 이를 문제 삼는 환자 보호자들이 종종 있었기에 해당 내용에 대해 B씨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았다고 한다.
 
며칠 뒤 병원을 다시 찾은 아이의 상태는 많이 호전돼 있었다. 하지만 B씨는 그로부터 일주일쯤 뒤 다시 병원을 찾아 비급여와 관련해 2000원 환불을 요구했다. 간호사가 비급여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환불을 해줬지만 B씨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민원까지 넣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가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심사하는 기관으로, 과다 청구 등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시정 및 환수 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기관이다.
 
심평원은 B씨의 이의 제기를 수용했다. A 원장의 치료행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고, 받지 말아야 할 돈을 받았다며 B씨에게 전액 환불해줄 것을 지시했다. A 원장이 심평원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며 항의하자 심평원은 민원 건에 대해 직접 확인하겠다며 병원으로 실사를 나오겠다고 했다.
 
A 원장은 답답한 마음에 B씨에게 연락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심평원을 통해 의사들을 효율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는 걸 잘 알게 됐다며 X나 먹으라"고 답했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 상에도 A 원장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아이 상태가 나빠졌다는 내용의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
 

A 원장은 다음달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폐과한 이후 만성 통증과 내과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의사로 살아갈 예정이다. 이렇게 우리는 또 한 명의 소중한 소아과 의사를 잃게 됐다.
 
이번 사건에 대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A 원장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거쳐 업무방해, 무고 등으로 고발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요새 불편징징이들 오냐오냐 다 받아주니까 징징이들 기만 살려주고 엄한사람들만 불편해짐.....

Best Comment

BEST 1 개아련  
[@우르오스] 스윗틀딱 딸래미들 최악의세대
BEST 2 에헤이  
소아과 관련 직종에서 일합니다. 불친절, 부족한 설명 등등 응당한 컴플레인도 있습니다.
대부분(약 95프로?)의 분들은 정말 일반적이고 상식적이십니다.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컴플레인은 당연히 사과하고 원하시는 바도 해결해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아주 일부의 사람들. 정말 앞뒤없고 컴플레인을 위한 컴플레인, 남의 자식은 모르겠고 내 자식만 우선인 분들
옳다구나 걸렸네 한몫뜯자 하시는분들 일년에 몇 분 마주치고 나면, 정말 회사지만 그만 두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 사람사는 곳이고.. 정말 상식외에 직원 상식외에 의사분들 몇 분 없습니다.
개집인분들은 상식적으로 진료받으시고 상식적으로 컴플레인 하실꺼라 믿습니다.
답답한 컴플레인이있어서 길게썼네요 죄송합니다. ㅠ
BEST 3 풀파워야메떼  
요즘 소아과 부족해서 난리인데 저걸 한방에 닦아버리네..미친 맘충년이 ㅋㅋㅋ
19년생 박x진의 엄마라고 하면 해당 지역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테고
몰랐던 사람들도 빛보다 빠른 애엄마들 입소문에 신상 돌텐데
뒤에서 앞에서 욕 많이 처 먹겠구만 죄없는 애기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활 힘들듯..
19 Comments
힐노예 2023.07.06 16:16  
진짜 인민재판 마렵네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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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양이 2023.07.06 16:18  
비정상인 세끼들 말 듣느라 정상인들만 더 힘들어지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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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2023.07.06 16:26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과 점점 줄어드는데

이제 애 아프면 어디서 치료받을라고 저러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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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오스 2023.07.06 16:29  
유독 지금 맘충들이 더 진상인거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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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련 2023.07.06 16:42  
[@우르오스] 스윗틀딱 딸래미들 최악의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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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2023.07.06 16:41  
소아과 관련 직종에서 일합니다. 불친절, 부족한 설명 등등 응당한 컴플레인도 있습니다.
대부분(약 95프로?)의 분들은 정말 일반적이고 상식적이십니다.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컴플레인은 당연히 사과하고 원하시는 바도 해결해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아주 일부의 사람들. 정말 앞뒤없고 컴플레인을 위한 컴플레인, 남의 자식은 모르겠고 내 자식만 우선인 분들
옳다구나 걸렸네 한몫뜯자 하시는분들 일년에 몇 분 마주치고 나면, 정말 회사지만 그만 두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 사람사는 곳이고.. 정말 상식외에 직원 상식외에 의사분들 몇 분 없습니다.
개집인분들은 상식적으로 진료받으시고 상식적으로 컴플레인 하실꺼라 믿습니다.
답답한 컴플레인이있어서 길게썼네요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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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포카칩 2023.07.06 16:48  
[@에헤이] 늘 비상식적인 한 명이 문제죠

힘내십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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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 2023.07.06 20:35  
[@에헤이] 선생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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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3.07.07 09:08  
[@에헤이]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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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커 2023.07.06 16:54  
심평원이 문제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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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2023.07.06 17:32  
그 귀한 소아과를 없애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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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너 2023.07.06 18:18  
심평원부터 수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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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2023.07.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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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야메떼 2023.07.06 20:40  
요즘 소아과 부족해서 난리인데 저걸 한방에 닦아버리네..미친 맘충년이 ㅋㅋㅋ
19년생 박x진의 엄마라고 하면 해당 지역에서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테고
몰랐던 사람들도 빛보다 빠른 애엄마들 입소문에 신상 돌텐데
뒤에서 앞에서 욕 많이 처 먹겠구만 죄없는 애기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활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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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cop 2023.07.06 20:47  
역시 애새끼들 망치는건 엄마(=맘충)네 시발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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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상 2023.07.06 20:55  
젊은 꼰대 부부들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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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캥 2023.07.06 21:53  
아우 시발

소아과 선생님 정말 고생하시는데
욕이 시발 아깝다

우리 아이 항상 잘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은소아과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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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jj 2023.07.07 00:20  
2처넌 ㅆㅂ
병원오지말고 언아키로 키워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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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갓 2023.07.07 13:44  
사람 상대하는 직업에 있으신분들 대부분 경험할듯

일보다 사람이 제일 징글징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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