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lo]
반대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인권이라는건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를 말하는거고
모든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야합니다. 예외없이.
그런데 그 범죄자들 때문에 왜 예외가 생겨야하죠?
범죄자들때문에 모든사람에게 동일한 인권이라는데 예외를 허용하기 시작해야하나요?
그사람들이 다른 평범한 사람들의 인권도 건드릴만큼 대단한가요?
예외가 생긴다는게 무서운게 그 경계를 딱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극단적인 경우만 보고 [이런넘들한테만 그러는게 뭐가 문제냐?]라고 할수는 있는데
사람사는 세상이 모든경우가 그렇게 쉽게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분명 언제 어디에선가는 애매한 상황이 벌어질거고
그럴때 예외가 있다면 점점 인권이라는건 평범한 사람들에게까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제가 모든 사람에게 인권인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범죄자라도 인간적 대우를 해줘야한다 라는 이유가 아닌
범죄자들때문에 인권의 기본 대전제가 무너져야할 이유가 뭐냐.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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