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축구하고, 대회도 나가고하는데
축구란게 전체적으로 팀을 판단하는 기준이 애매함.. 프로는 모르겠지만 아마추어 동호인들은 더 그럼
50대 배나온 동네 아저씨들이 하팀이고, 선출1명에 젊은애들 10명있는애들도 하팀일수있는거..
뭉찬쪽에서도 상대팀 모집할때 이런게 참 클듯.. 나이대로 매칭하면 뭉찬팀에 젊은애들이 걸릴거고,
상대실력 하팀으로 하기엔 선출 에이스 실력 차이가 너무 클거고.. 차라리 고정게스트나 용병으로
선출한명 뽑아도 된다고본다. 중앙에서 조율이랑 양옆 뿌려줄수있는 패싱력만 갖고있어도 팀이 달라지기때문..
다치기전에 용병다닐때, 국가대표선수들 이나 현역선수들이랑 많이 같이 뛰어봤는데 시야는 확실히 다르다.
나이 아무리들어도 선수들 빠따힘은 안변하더라..
[@장사셧제]
또 덧붙여말하자면, 선출과 비선출 큰 차이는 기술적인것도 많겠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스탭임
그 스탭하나때문에 등을 먼저질수있고, 스탭하나로 드리블이나 움직일시 속도에 "변화"를 줄수있음
아마추어사이에서도 선출과 비선출 나누는기준중에 속도에 변화를 줄수있는가가 크게 작용하기도함
선출들은 아무리 느린사람이라도, 드리블시에나 퍼스트 터치시 느리다가 한번에 빠르게 2차동작을 가져가는게
일반 아마추어보다 월등히 빠르기때문에, 동호인중 빠르게 뛸수있는사람도 선출 못따라잡는게 이런 요인에 기인함 . 이건 솔직히 스탭하나로봤을때차이지,,더 디테일한 차이점들 엄청많고 그건 뛰면서 제 3자로 가서보면 더 느껴짐.. 화려하고 그런것보다 보다 효율적이고 심플한것들로 큰 차이가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