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야긴데 저번에 어디서 봤는데 미국에 있는 서민정이 웃는 얼굴 때문에 힘들었던 적 있었다더라
"미국 와서 초창기에 미소 때문에 난관이 있었다. 언어소통이 안될 때 서툰 언어 대신 웃음으로 넘겼었다.
그래서 자꾸 웃었는데 남편이 '미국에서는 너무 많이 웃으면 안돼'라고 하더라.
자꾸 웃으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인다고 한다.
딸이 어느 날 3년 전에 갑자기 울었다. "친구들이 예진이 엄마 이상한 것 같지 않냐?
그 엄마는 웃기지 않은데 계속 웃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되게 미안하더라"라고 상처 받은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서민정은 "그래서 예전처럼 웃지 않았다. 그런데 딸이 원래대로 웃으라고 그게 예쁘다고 했다"라고 지난 얘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