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린2]
병역문제에 대한 글 취지에는 저도 공갑합니다만, 굳이 안써도 되는 미사여구나 중복된 표현이 저 분 글에 자주 보이는것 같아서요.. '그냥 보통사람'이라고 적었는데 '그냥'없이 '보통사람'이라 적어도 되고.. 공정함에 대한 감각이 오염되고 훼손되었다 했는데 인간의 감각이 오염이란 단어와 잘 호응이 되는건지도 애매해서요.. 근데 답글 적다보니 제가 지문보듯 글을 읽은 경향이 있었네요;;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시기에 월등한 실력으로 군복무 대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라는 취지인데,
웬만한 대한민국 남자들도 다 각자의 실력에서 그 시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임.
그리고 그 절정의 시기를 국가에 헌납하는거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메달리스트나 스타들이 만들었나?
수십년간 보이지 않는 평범한 남성들이 저마다의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꽃들을 거름으로 내다바친 토대위에 대한민국이 발전한거고, 그렇게 발전했기 때문에 메달리스트도 나오고 스타들도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임.
그 거름들이 없었으면 화려한 꽃이고 나발이고 나올수가 없음.
그런데 누구는 평범한 꽃이니 꺾어서 계속 거름이 되라하고 누구는 화려한 꽃이니 니 인생을 즐기라는 인식이 참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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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 본업하고 돈벌고 다하는데 그게 면제아님?
다들 사실상 면제라고 인정하는데 무슨 말장난 치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