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남녀공학으로 바뀔지 안바뀔지도 궁금하네요.
제 모교 같은 경우는 사안이 다른 경우지만 다른 지방대와의 통합안을 저 학교와 마찬가지로 어떤 ..대화나 소통없이 통합안을 논의단계에서 앞으로의 계획단계까지 진행되버리는 일이 있었는데, 학생과 교수 측 포함해서 투표결과 포함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는데도 결국 결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저는 입학생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시대에 통합은 살아남기 위한 필요조건이라 생각하여 큰 관심은 가지지 않았지만과반수의 반대의견을 너무 쉽게 넘기는 듯한 의문은 남아있었습니다. 요즘 동덕 관련 시위 뉴스만 보면 제 모교에서 했던 시위는 정말로 건전하고 평화로운 시위였지만 뉴스 한 줄 없고 결과가 바뀌지 않았던 걸 보면 그래도 꽤 강도있는 시위가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 관련 글 찾아보니 학생들 본인들이 느끼기에 어떤 의견 표출도 묵살당하는 느낌에 연대를 요청하는 듯한듯 한데,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더 어려워지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저정도의 표출시위 정돈 되야 이슈가 되어 무언가 원하는걸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이제는 여대 유지는 되어도 이미지는 틀려먹긴 한거 같긴한데 .. 이런 소수의 학생들을 위해 주변상권이나 취준생들 다수가 피해보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이슈가 되기전에는 소수의 경영진들 이사진들의 결정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아무것도 모른채 피해를 입게되는 상황이었을텐데, 어렵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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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의 극치를 패키지로 볼 수 있는 상품은 더 낼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