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보면서 대단하다 느낀게
난 물도 무섭고 수영도 못하는데다 구명조끼 입고 있어도 발이 땅에 안닿으면 극한 공포가 밀려와서
워터파크 가서도 내 키 넘는곳은 절대 못들어가는데
아무리 소속사와 계약이 되어있어서 어쩔수 출연해야 한다 해도 극구 거절했을것 같은데
한걸음씩 도전해서 저 정도로 하는것 보고 너무 부럽고 대단하고 멋지더라
저렇게 할 수 있는걸 보면서도 난 도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 졌다는게...흠..
유이는 수영은 물론이고 체력도 좋은데(수영은 일반부 1등), 유독 사이클 성적만 안 좋다는 게 좀 이해가 안되서,,
방송 마지막 회만 봤는데, 정말 자전거를 끝까지 덜덜 떨면서 타더라..
남들 다 신는 사이클 클릿슈즈도 무서워서 못 신고, 핸들에서 손을 한시도 못 떼서 목 마른데 주행 중에 물도 못 마심.
결국 반환점에서 핸들 조향을 잘 못해서 넘어지는 바람에 팔꿈치, 무릎 다 쓸리고 체인까지 빠져서 쩔쩔 맸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타서 저 성적을 이루었다는 게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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