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야]
내 말이 이말임 결국 젊은애들한테는 어차피 지하철 출퇴근부터 끝장났는데
밤에 잠깐 술마시러 나가고 주말에 데이트하는게 뭐가 문제냐 라고 생각을 함
물론 일이랑 노는건 다른거긴하지 가급적 자제해야되는건 맞는데 한창 술먹고 밤늦게 노는 20대들한테는 먹힐말이 아닌거같음
그나마 한국 사람들이 정부 말 잘 듣는 거임. 샌디에고에서 일한지 7개월차. 회사 셧다운, 음식점 내 식사 금지 들어간지 3주 채 안 지났음. 미국 애들 심심해가지고 공원 겁나 뛰어다니고 피크닉 하고 난리임ㅋㅋㅋ 공원에 100명 넘게 노는 거 같더라. 한국 사람들이 나라 어려울 땐 독보적으로 단합력이 좋아. 여기 애들이 보면 진짜 놀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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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괜찮다고 나간거 누구 탓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출퇴근 지옥철에서 사람들 부비부비하면서 출퇴근은 하시고 주말에만 집에 박혀서 안나오면 됩니다
하면 누가 그거 말을 들을까
물론 주말에 안나가면 걸릴 확률을 줄어들겠지만
주5일 출퇴근 하는게 주말에 나가는 것보다 위험 한거 같은데
나는 장도 못보고 한달째 배달만 시켜먹고 회사 집 회사 집 하는 생활 도중에 갑자기 코로나 증세가 나타나서 3일 재택하고 코로나 검사 받아서 음성 나왔음
거기서 들은 생각이
내가 만약 양성이었으면 이미 계속 출퇴근은 계속 했고 대중교통도 계속 이용했기 때문에 퍼크릴데로 다 퍼트렸을꺼고
회사하고 지하철 말고는 타인의 접촉이 없었는데도 걸린거면 출퇴근시에 걸린건데 주말에 겨우 2일 집에 있는다고 이 사태가 진정 될까 싶었음
비추준것들은 코로나걸려도 할말없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