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그 사람 보면 가족 부모님 둘다 불교에 가까움 아버지는 그냥 부처님 오신날만 어머니랑 같이 가던거 같은데 그때 놀러가면 걔네 부모님 꼭 외출하심 어머니는 가끔 안 계시면 절에 가셨다고 한걸로 보아 그리고 누나들은 전부 무교 친구들도 대부분 무교 교회 다니는 사람 아무도 없다가 걔가 교회가고 나서 전도해서 교회 다니는 애 조금 늘었음
학교에서도 잘 놀고 그랬고 항상 즐거워함 뭘 하든
여튼 처음에는 여자 사귀려고 교회 갔는데 진짜로 여자 사귄 뒤로 교회에 빠짐
그 여자랑 헤어졌는데도 교회 못 잃어 이런 상태 되더라고
여튼 주변에 교인들 하나도 없었는데 어느 순간 교인이 되어버렸음
저런데 빠지는애들 아직 젊은애들이 많아서 부모님 연락이 직빵이긴한데 다단계 빠진애들보면 좋게 거절해도 일부러 그러는건지 절박해서 그러는건지 멍청해서 그러는건지 감정 상하게 만들더라. 소문내면 자기한테 안좋을텐데 왜 저렇게 처신하지 싶다가도 부모님께 전화하거나하는것조차 못하게 정떨어지게 하려고 지침 받은건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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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좋은 척 하는 사람들이 종교에 가서 미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