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mbolt]
비추는 안박았는데 답변해주자면 일반 상황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나타날 일이 없음
병원에서도 삽관같은거 실행할때 아닌이상 에어로졸 형태로 안나타난다고 해서 아예 따로 카테고리가 있음 (AGMP라고)
또한 저 연구결과는 인위적으로 에어로졸 형태를 유지시킨거라 3시간이지 일상생활에선 거의 불가능
기사에도 써있네 "하지만 우리 보건 당국은, 에어로졸 감염은 좁은 응급실 등 일부 환경에서만 가능하다면서, 비말을 통한 '접촉 감염'이 주 전염경로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stormbolt]
우리 보건 당국 말고도 해외 전문가들은 계속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 낮다고 보고있었고
비말감염으로도 반경 2m는 감염 가능하다고 알려져있음
저 논문도 이미 읽어봤고 Method 확인하면 실험하기 위하여 nebulizer로 aerosol을 생성시켜서 goldberg drum이라는 장치를 이용해서 확인함.
저 논문은 저런 상황에서도 바이러스가 사멸되지는 않았다고 보여준거고 그게 일상생활에서 aerosol 전염이 된다 라는 말이 아님.
[@stormbolt]
내 생각엔 비말감염 기준으로도 충분히 신천지 집회같은 경우에서 다수 감염이 있을 수 있다고 봄. 물론 이건 내 생각일 뿐이고.
특히 이번 신천지 같은 경우에는 마스크 쓰는 사람없이 통성기도같은걸 했다고 가정하면 비말감염으로도 저 숫자가 나오는게 설명이 됨 사진으로 봤을때 다 모여서 했으니.
물론 에어로졸 전파일 가능성도 있긴 하겠지만 그게 입증되려면 단 한명의 슈퍼전파자가 그 실내에 있던 대부분을 하루에 전염시켰다라는 상황이어야 할꺼같아서 확신이 없음.
비말감염이 저렇게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려면 여러 차례에 걸쳐서 진행됐을꺼같고 만약 집회 한번에 저 많은 사람들이 다 걸렸다 라고 나오면 에어로졸 전파도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지.
비말감염도 일상상황에서 안전거리가 2m지 저런 상황에서는 늘어날꺼고 동시에 신체적 접촉이 이뤄지고 마스크 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얘기를 하고 그러니까.
정부에서 실외에서 하라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실내보단 상황이 낫긴 하지만 실외에서도 2m (기침을 했을때 비말이 이동하는 거리)는 지켜야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이거는 에어로졸이던 비말이던 상관없는거고.
[@stormbolt]
아 그래서 결론이 N95/KF94 마스크가 아닌이상 100% 안전을 보장 못한다 이거인건가 비말감염인지 에어로졸감염인지 확신을 못하니까?
이거에 당연히 틀리다 라고는 얘기할수가 없지만 일반인이 fit-test해보.지 않은 이상 에어로졸은 마스크 정착용 못해서 못걸러낼 확률도 있어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 함.
내 개인적인 의견은 일단 에어로졸 감염위험은 적고 (0%에 가깝게) 에어로졸이던 비말이던 일반적인 마스크 사용이 도움되는건 확실하고 면마스크보다는 일회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가 낫다고 봄. 거리 유지도 당연히 중요하고.
면마스크가 수술용 마스크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논문을 봤어서, 물론 안하는거보단 낫겠지만. https://bmjopen.bmj.com/content/5/4/e006577 나중에 후속 연구들이 나오면 진짜 에어로졸 형태 전파가 가능한지 안한지는 나올꺼같으니까 그때 만약 된다고 하면 반성하겠음. 누구나 다 100% 확신은 못하는거니까.
나는 다만 의도적으로 공포감을 조성하는거에 대해 반감이 들어서 이렇게 아니다 라고 강조하는거고.
[@돌연사망]
네 당연히 작은 가능성도 생각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는 최선의 조치를 취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N95/KF94 마스크를 여유있게 지원하지 못하는데 확률이 극히 희박한 에어로졸 감염까지 언급하면서 불안감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기사에 대한 반응은 '공기감염이 된대' 라고 귀결되는걸 항상 보아와서요
Best Comment
https://news.na이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481231
완전 극 좌파에 대깨문인데 ㅋㅋ 혐오스럽다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