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융]
미국 전문가들도 새차사면 처음 오일은 2천 전에 갈라고 하는데.. 주로 500마일에 한번 가는게 좋다고 함.. 엔진 부품들 첫 구동될때 미세하게나마 가루 나옴. 요즘은 엔진 기술이 좋아져서 덜나오기는 함.. 그래도 오래 타려고 한다면 갈고 시작해주는게 좋음.. 대부분 엔지니어들은 오일값 얼마나가냐고 갈고 타라고 함.. ㅋ
[@웅융]
길들이기 후 오일류 교환하는건 필순데... 국산차들은 괜히 길들이기 후 오일교환 권장하면 사후서비스 비용이 늘어나니깐 '그냥 타셔도 무난합니다.' 라고 하는거고 원래는 길들이기 후 오일교환은 필수임.
기술력으로 요즘 기계들은 정밀해서 괜찮다지만 금속과 금속이 맞물리면서 피스톤운동과 톱니바퀴운동을 동시다발적으로 몇천rpm 때려붓는데 제대로 자리잡힐 때까지 불순물들이 안나올까 의심되지 않음?
이건 여담인데 차 아끼시는 분들은 길들이기 후 오일교환 하실 때 처음엔 가성비 좋은 합성유로 클리닝한다고 생각하고 가시고 그 이후로 여러 오일 써보며 맞는거 찾아가셔도 되고 가성비 오일로 꾸준히 넣으셔도 되는데 5000km 주기로 자주 갈아주세요. 엔진오일은 오래 써먹는거 아닙니다. 어떤 차든 불순물이 섞이는 오일류는 원래 권장하는 키로수보다 조금 앞당겨서 갈아주시는게 차량 컨디션이 꾸준하게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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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방송 채널 중 DN8을 리뷰하는 영상이 있음
7:40에 후륜 현가에 대해 설명을 함
현차는 고급형 준중형(아반떼스포츠, i30) 부터 해서 전륜 고급차량(그랜저)까지 후륜에 4링크 타입의 멀티 링크를 씀.
1. 트레일링암
2. 로어암
3. 어퍼암
4. 어시스트암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명장이 트레일링암에 대해서 깜
트레일링암은 전후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암인데 주로 현가가 수직으로 움직일 때 휠이 전후 방향으로 움직이게끔 하는 지오메트리를 만들어 냄.
승차감을 좋게 하기 위해 트레일링암을 이용해서 휠이 위로올라갈 땐 뒤로, 아래로 내려갈 땐 앞으로 움직이는 지오메트를 만들어 냄
그래서 이 트레일링암은 횡방향으로 받는 힘에 대해서 큰 영향을 받지도 않고, 하는 일도 없음. 횡방향 힘을 받는 상황은 나머지 세 개의 암이 열일함.
근데 명장은 피쉬테일이니 뭐니 하면서 철판을 썼다고 깜..............
피쉬테일이란 건 후륜 접지력이 떨어져 요레이트(Yaw rate) 댐핑이 낮아진 걸 말하는 건데 그건 트레일링암과는 상관없음.
오히려 로어암과 어시스트암이 만들어내는 Toe 지오메트리를 따지는 게 맞는 거임.
무튼 저 사람은 주변 사람들이 좋다좋다 계속 치켜세워주니깐 말도 안 되는 소설을 써내리는 중임.
그 외에도 그 영상에서 문제되는 부분들이 많은데 난 그 분야는 비전공자라 '자동차 미생'이란 채널에서 명장 리뷰를 저격한 걸 보길 바람ㅋㅋ 명장 리뷰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 수 있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