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형]
신부가 그런 소리 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임
애초에 신학대에서 타 종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고찰하기 때문에 타 종교에 대해서도 카톨릭에서
이단으로 지정한 몇 안되는 종교들-ㅈ천지같은-제외하고는 그들의 신앙에 대해서 절대 나쁘게 말하지 않음
이단, 지옥 언급하기 좋아하는건 로마 카톨릭(천주교) 쪽이 아닐듯
어떤 종교든지 계시록 위주의 종말론적 사관을 가지거나, 지옥찾기 좋아하고 이단 찾기 좋아하는 인간들은 늘 있는 편이고
그런 인간들은 거르는게 좋음 특히 사이비에서 좋아하는게 각 종교 경전에서 앞뒤 맥락 자르고 특정 구절만 인용해서
개짓거리를 많이 하지
[@지저스맙소사]
동감합니다.기독교는 유일 신을 믿는 종교이기 때문에 위의 내용만 보면 신부의 종교관에 의심이 가네요.기독교는 사람들을 지옥에 보내려고 하는게 아니라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강요가 아닌 내가 먼저 경건한 삶과 사랑과 헌신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합니다.말과 행동이 다른 거짓 신앙인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KMAN]
저 신부님의 의도는, 유일신의 뜻을 기독교가 다 담지 못해서 저 여자가 떨어져나가게 됐지만 그럼에도 어찌됐든 유일신의 뜻 안에 있는 것이니 각자의 방법으로 신의 뜻을 실천하자는게 아닐까. 너의 신과 나의 신에게 기도한다면서 하느님~ 하시는거 보면 저 무당의 신 역시 유일신임을 암시하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끼워 맞췄나?
[@KMAN]
저 신부님의 말씀을 잘 보면 유일신을 부정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배척한 것도 아닙니다.
너의 할일은 남을 돕고 연결하는 것이라고 하죠. 이는 신의 뜻에 반하는 것이 아니죠. 그 일을 너는 무당의 범위에서 하고 나는 기독교의 범위에서 하겠다고 하죠. 각자 속한 직업의 영역은 다르지만 신의 뜻에 따라 선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신이 너와 나를 창조했다는 것을 분명히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둘다 완벽하고 충만한 사랑의 길을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즉, (제 생각엔) 신의 뜻을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하는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서 최선을 다해 신의 뜻대로 살기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죠. 설령 그 길이 돌고 도는 길이더라도 신이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요.
결국 신부님은 저 여자가 기독교인이지만 다른 신을 받아들인게 아니라, 기독교에서 말하는 유일신의 뜻대로 각자의 길을 가는 중이라고 말해주는 겁니다.
Best Comment
길에서 보이는 종교쟁이새끼들은
무슨 지옥가네 어쩌네 악담만 퍼붓더만
기독교에 심하게 빠진 동창 한놈이 그러더라
교회 다니라고, 불교같은 이상한거 믿는 사람들은
눈이 이상하다 생각이 이상하다고 까대리드만
종교에 많은 부작용이 있지만, 반대로 좋은점도 얼마 든지 많음
종교에 한계가 있는건 인간이 만든 신의 입으로 인간의 말을 하기 때문임.
종교 믿는사람 = 정상
안믿는사람 = 정상
믿으라고 강요하는사람 = 비정상
믿지말라고 강요하는사람 = 비정상
종교로 사기 치는 사람 = 개씹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