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뇩에 대한 환상이 있었음. 첨에 JFK 공항에 내렸을때 응? 뭔 공항이 일케 작냐? 했는데 그게 청사 1개의 크기였음. ㄷㄷㄷ
암튼 한인택시 타고 가는길에 보이는 풍경은 그닥 볼만한게 없었는데 맨해튼에 딱 들어선 순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풍경이 보임.
와~ 내가 뉴욕에 왔구나 했음. 도착한 시간이 저녁이라 야경이 끝내줬음.
근데 환상은 일주일 정도에 다 깨졌음. 사람들 겁나 많고 겁나 바쁘게 걸어다니고 사람 사는거 다 똑같음.
다만 센트럴 파크에만 가면 사람들이 다 루즈해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음.
암튼 총 3번을 갔었는데 여행 목적이라면 지루할 틈이 없었음.
매일같이 박물관(도네이션으로 입장료 내면 저렴) 가고 센트럴 파크 거닐고 사진 찍고 브로드웨이에서 사람 구경하고 공연보고
재밌었음. 또 가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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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씨 뉴욕을 사랑하지 않으시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