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
다수가 동조 한다고 맞는말이 되는것도 아니고 저 할배가 열심히 산건 알겠는데 그게 의사들이 가져가야 하는 마인드랑 뭔 상관이지? 니가 가져온 단편적인 예도 어이가 없지만 그럼 의사들이 맨날 수만명씩 살리고 있는건 뭔데? 대한민국 의사들이 놀고 있니?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박살나서 환자들이 죽어나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의사들이 얼마나 잘못히고 있는데? 대한민국 의사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랑 반대로 하고 있나?
[@시현]
다수가 동조 한다고 맞는말이 되는것도 아니고 저 할배가 열심히 산건 알겠는데 그게 의사들이 가져가야 하는 마인드랑 뭔 상관이지? 니가 가져온 단편적인 예도 어이가 없지만 그럼 의사들이 맨날 수만명씩 살리고 있는건 뭔데? 대한민국 의사들이 놀고 있니?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박살나서 환자들이 죽어나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의사들이 얼마나 잘못히고 있는데? 대한민국 의사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랑 반대로 하고 있나?
[@블랙팬더]
의사들이 가져야 하는 마인드와 상관이 없다 라고 알고 있다면 나도 할 말이 없다.
그것도 그쪽이 그렇게 느끼는 거라면.
나는 저분의 영어 잘한다는 그런 말보다 저분의 봉사 정신과 그 마음 가짐에 감명을 받았고 그와 반대로 요즘 의사들의 안 좋은 뉴스를 보고 느낀바가 있어서 댓글을 적은거야.
저분은 과거 소방관으로 일했을 때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셨고 의사도 같은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잖냐. 그런 공통점이 있으니 상관이 있지 왜 없냐.
내가 가져온 예가 단편적인 것이라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닌 사람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단편적이어도 큰 거야.
의사들이 맨날 수만명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살리고 있다고 해서 그들의 잘못을 그럼 그러려니 하고 넘기니? 너는 그럴 수 있나 봐? 사람 목숨을 다루는 일인데.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말해야지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박살나면 이미 그건 끝이야.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나빠지려고 하니까 저런 말을 하는 거지.
의료계가 다시 한번 자신들을 돌아보라고.
나는 충분한 설명을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쓴 글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면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아, 마지막으로 다수가 동조한다고 다 맞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혹시 잘못 생각 하는 건 아닐까' 라고 다시 한번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길 바란다.
만약, 좋아요 수가 내가 적었다면 나는 다시 한번 내 생각을 돌아 봤을 것 같다.
[@시현]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박살나려는게 의사들 마인드 때문이라고?ㅋㅋ 황당하네 니가 지금 우리나라 의료계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뼈도 못추리게 탈탈 털면서 반박 해줄수 있어 ㅋㅋㅋ니가 의료시스템에 대해 얼마나 아는데? 니가 이쪽전공이거나 적어도 주워들을수 있는 관련 일을 하고 있니? 어디서 의사 증원한다고 줏어들으니까 의사들한테 지랄은 해야겠고 그래서 이딴글에 한마디 멋지게 하면 있어보이고 막 그래?
[@시현]
나는 지방 중소도시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서 고등학교때는 매일매일 아침부터 저녁 11시까지 밥먹는시간 빼고 다공부했고 사교육이라고는 고1 때 동네 수학학원 잠깐 다닌거 빼고 인강 들으면서 내가 공부해서 의대갔다. 의대가서는 예과 때 잠깐 논거 말고는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늘 밤새면서 공부하고 시험 봤다. 인턴 레지던트 때는 5년간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3시간 정도 됬던거 같다. 내가 살렸던 환자 손에 꼽을수도 없지만 유치하게 무슨 숭고한 직업의식, 윤리의식 이딴 거 때문에 그랬다고는 하기 싫고, 그냥 눈앞에 보이는 목표라 버티고 버텼을 뿐이다. 이제 전문의 따고 좀 숨돌리고 살고 있고 아직도 후배들은 버티면서 일하고 있다. 의사라고 하면 무슨 대치동 강남 학군에 잘난 애들만 떠올리지? 어렸을때부터 부모지원 빵빵하게 받아가면서 사교육 풀로 돌리면서 재수 삼수해도 지원해줄 부모가 있는 애들? 그런 애들은 삼분의 일도 안된다. 의사라는 직업이 나는 현재로써 그나마 가장 공정하게 경쟁하고 노력해서 올라올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평범한 집안 애들도 공정하게 공부하고 노력해서 올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내가 한 노력에 난 자부심을
가지고, 내가 환자를 돈으로 보고 행동한 건 없다. 다만 환자를 대단한 숭고한 정신으로 본것도 아니고 그냥 내일이라 묵묵히 했을 뿐이고. 대부분 내 주변 의사들이 그렇고 물론 돈보고 미용 개원하는 애들도 요새 태반이다. 근데 너같은 애들이 심심할때 지나가면서 히포크라테스 정신 운운하는 걸 내가 곱게 들어 줄 상황은 아닌거 같고. 제발 잘 모르면 입닫고 귀를 열기 바란다. 어디서 어줍짢은 지식으로 나대지 말고
[@시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야 저기 할아버지 영어 잘하시면서 선행하시더라!
라고 말하고있는데
아니 근데 의사들은 보고 느끼는게 없나?
라고 하는게 이야기하는 문맥상에 맞다고 생각함?
딱보니 내말 맞지않아? 라고 하면서 고집부리다가 친구들 하나 없을꺼 같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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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박살나서 환자들이 죽어나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의사들이 얼마나 잘못히고 있는데? 대한민국 의사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랑 반대로 하고 있나?
커뮤니티라고 생각하는데
나랑 다른 생각 이라고 눈치없다고 찍어누르려는 모습
눈치 좋아서 좋아보이긴 합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커뮤사람들 눈치 잘보는 삶이라니... 그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