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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dlqjstodeh  
오늘 통닭 픽업하러 갔는데, 가게에 개새끼 한마라가 있더라.
계속 앵기고 핢고하던데, 나도 요즘 외로운데 한마리 키워볼까? 싶더라.
이 글보고 난 아직 키울 마음의 준비 안된거 알게됐네
20 Comments
아모르이그젬 2020.06.15 17:53  
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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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용 2020.06.15 17:54  
강아지는 신기하게 거의 죽을것 같아서 포기할려고  하다가 기적적으로 낫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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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2020.06.15 20:14  
[@검은용] 형 여친 생기는거 보고 죽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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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20.06.15 21:53  
[@먹방] 와 이렇게 불사를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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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2020.06.15 17:55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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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 2020.06.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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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qjstodeh 2020.06.15 17:56  
오늘 통닭 픽업하러 갔는데, 가게에 개새끼 한마라가 있더라.
계속 앵기고 핢고하던데, 나도 요즘 외로운데 한마리 키워볼까? 싶더라.
이 글보고 난 아직 키울 마음의 준비 안된거 알게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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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 2020.06.15 18:39  
아.. 찡 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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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2020.06.15 18:44  
착한주인이다 정말 다행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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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lo 2020.06.15 18:52  
우리 멍멍이 13년 살다가 갑자기 아파서 보름정도 앓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음.
가기 이틀전쯤에 마지막 병원 갔는데 그때 의사가 안락사 고려해보라고 하더라.

그렇게 한 시간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도저히
내 손으로 얘 숨을 거둘수가 없어서 다시 데리고 왔었다.
병원 수술대?에 누워서 가쁘게 숨쉬고 있는 모습보고 있자니
눈물은 줄줄 흐르고, 별의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만화에서라도 기적이 일어나서 다행이네.
우리 멍멍이한테는 그렇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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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하는애 2020.06.15 19:50  
[@Diablo] 멍뭉이는 먼저 천국에서 기다리고있을거야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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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망 2020.06.15 18:54  
진짜.. 난 지금도 우리 강아지 보낼 생각하면 너무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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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 2020.06.15 19:02  
[@돌연사망] 개붕형제님 슬프지만 받아 들입시다.
같이 살아있는 동안 강아지들이랑 더 행복하게 지내자구요. ㅜㅜ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 것을
영원히 함께 할
내일을 생각하며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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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망 2020.06.15 19:25  
[@엘키] 고마워요

얼마전에 개집에서 봤던 강아지 글들이 위로가 많이 되더라구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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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20.06.15 19:12  
헉.. 뭐이리 눈물샘을 자극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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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셋 2020.06.15 19:25  
시바 밖에서 보다가 울뻔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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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조현 2020.06.15 19:54  
ㅠㅠㅠㅠㅠ아징짜 넘 슬퍼 내새끼도 안아프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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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중독자 2020.06.15 20:20  
언젠가 너로 인해  - 가을방학

아주 조그만 눈도 못 뜨는 널 처음 데려오던 날
어쩜 그리도 사랑스러운지 놀랍기만 하다가

먹고 자고 아프기도 하는 널 보며
난 이런 생각을 했어

지금 이 순간 나는 알아 왠지는 몰라 그냥 알아
언젠가 너로 인해 많이 울게 될 거라는 걸 알아

궁금한 듯 나를 바라보는 널 보며
난 그런 생각을 했어

아주 긴 하루 삶에 지쳐서 온통 구겨진 맘으로
돌아오자마자 팽개치듯이 침대에 엎어진 내게

웬일인지 평소와는 달리 가만히 다가와
온기를 주던 너

지금 이 순간 나는 알아 왠지는 몰라 그냥 알아
언젠가 너로 인해 많이 울게 될 거라는 걸 알아

너의 시간은 내 시간보다 빠르게 흘러가지만
약속해 어느 날 너 눈 감을 때 네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그래 난 너로 인해 많이 울게 될 거라는 걸 알아
하지만 그것보다 많이 행복할 거라는 걸 알아

궁금한 듯 나를 보는 널 꼭 안으며
난 그런 생각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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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사랑갓지효 2020.06.15 21:28  
이런거 눈물주의라고 해놔라...
무지개다리 건넌 짜루생각나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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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2020.06.16 11:35  
사람은 저런 상황이면 비관을 하고 포기하게 되는데 동물은 그런거 없이 현 상황에서 적응하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거 같더라.. 본받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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