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본주의시스템에서
김구라를 고용해서 얻는 효용이 그로 인한 손실보다 크니까 계속 고용되는거고...
그로인한 문제들이야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하는거고... 안보면 그만인거고... 안보면 시청률 떨어지고 그게 김구라때문이면 상품성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방송국에서도 더이상 안쓰겠죠
상황을 잘은 모르지만 그리고 김구라의 저런 행동을 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꼭 공개적으로 저렇게 해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혼자서 몇 년을 지켜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사자에게 그리고 대중들에게 뜬금없이 느껴지는건 맞지 않나?
서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연예계에서도 알만한 사람들인데, 한번 만나자거나 연락해서 진지하게 그러지 말아달라고 할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
그런식으로 마무리가 된다면 혹시라도 김구라가 방송에서 남희석을 만났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 앞으로는 조심하겠다거나 아니면 내 스타일이니 이해해라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할 수도 있는거고 그랬다면 훈훈한 마무리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닌 타인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모든 대중들이 보는 앞에서 갑자기 내가 너 몇년동안 지켜봤는데 좀 똑바로 해 라고 하는건 대체 무슨 태도인지...
[@개집커플]
김구라가 인상 쓰고 지적질하면서 쪽박 주는 게 방송에서 공공연히 한 것이니 충분히 공개적으로 지적받을 만하지. 사실 한두번 얘기 나온 게 아니라 꾸준히 나오던 비판인데 지 컨셉 핑계로 더하면 더했지 전혀 고치질 않으니까 그나마 김구라가 깨갱할 짬이 되는 남희석이 저렇게 얘기해준 거고.
사실 라스에서 게스트가 토크할 때 대놓고 등 돌리고 인상 쓰면서 커트하라는 거는 다 잘려서 나오지. 그나마 나오는 건 게스트가 밟혀서 꿈틀이라도 하면 똥 씹은 표정 못 숨기는 거나 잡히는 정도.. 김경규 박명수가 버럭 화내다가도 반격 들어오면 한껏 쭈구리면서 기 살려주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거랑 비교하면 품격 자체가 다르다.
과거에 위안부, 신지 매장이라든가 팟캐스트에서 한 언행들 생각하면 방송에 발도 못붙일 사람인데 지 마누라 빚과 외동아들 코인타고 얼굴 비추는 사람이 수위만 낮춰서 교활하게 남 꼽주는 건 마찬가진데 전혀 심하다는 생각이 안든다. 말 그대로, 남희석 정도 되니까 이제서야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것일 뿐. (김구라는 매일같이 해왔잖나?)
[@지구방위대후레쉬맨]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그런 성격에 윗댓 말대로 작년 연예대상 사이다 발언 같은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니까 거기에서 장점을 찾고 쓰는 거지. 만약 저런 통쾌하거나 자극제가 되는 말들 없이 본댓글 행동만으로 절대 못살아남지.
장단이 뚜렷하기에 장점을 보고 쓴다지만 그걸로 김구라를 커버하기엔 지은 죄나 기본적인 소양이 너무 부족함.
뭐 나야 반대파의 입장이고 찬성파가 있다는 걸 비판하진 않음. 다만 김구라는 지 본업이 지적질이니만큼 자기가 역으로 지적빋는 거가 전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음. 김구라 본인이야 역지사지 못하고 싫어하겠지.
남을 깎아 내리는 거로 웃음을 만드는 행동은 가장 저질스러운 행동 중에 하나지
김구라는 무턱대고 공격, 흠잡는 질문, 무례한 질문으로 상대방 기분 엿 같게 만들어
나오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만들기 때문에 호감형은 아님.
가끔은 개인사까지 탈탈 털어 핥아먹는 느낌이라 좀 거부감이 큼
인간사 어디에나 선한 게 있으면 악한 게 항상 같이하기 때문에 비슷한 스타일의 개그맨이 또 생성되겠지만
대중 미디어에 나와 어린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는 차원에서 꼴 보기 싫음.
결국
자본주의시스템에서
김구라를 고용해서 얻는 효용이 그로 인한 손실보다 크니까 계속 고용되는거고...
그로인한 문제들이야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하는거고... 안보면 그만인거고... 안보면 시청률 떨어지고 그게 김구라때문이면 상품성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방송국에서도 더이상 안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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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시스템에서
김구라를 고용해서 얻는 효용이 그로 인한 손실보다 크니까 계속 고용되는거고...
그로인한 문제들이야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 하는거고... 안보면 그만인거고... 안보면 시청률 떨어지고 그게 김구라때문이면 상품성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방송국에서도 더이상 안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