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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 합의하에 결혼했는데 맘바뀐 남편

불량우유 (218.♡.224.164) 유머 31 11759 31 0 2020.06.10 11:19

재택근무에 애도 없고 마누라가 돈도 더 잘 벌어주고

여행도 3개월에 한번씩 가는데

그걸 다 포기하고 애를 만들자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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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대통령 2020.06.10 11:21 175.♡.2.236

합의를 하고 결혼을 한 거면 지켜야지. 아니면 둘 다 아이 가질 마음이 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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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돌연사망 2020.06.10 11:29 114.♡.85.136

일단은 중립. 저 말이 다 맞으면 나는 남편잘못으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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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Ralo 2020.06.10 11:22 211.♡.109.125

주작나무 타는냄새가 나긴 하는데 뭐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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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omments

VIXEN 2020.06.10 11:21 211.♡.187.192

팥팥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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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020.06.10 11:21 175.♡.2.236

합의를 하고 결혼을 한 거면 지켜야지. 아니면 둘 다 아이 가질 마음이 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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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

Ralo 2020.06.10 11:22 211.♡.109.125

주작나무 타는냄새가 나긴 하는데 뭐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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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ㅁㄷㅎ 2020.06.10 11:22 218.♡.189.19

딩크 하자햇으면 해야지
딩크 아니면 결혼 안해줄거 같아서 걍 어떻게든 되겟지 해서 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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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매우커 2020.06.10 11:22 39.♡.25.113

딩크할꺼면 결혼 왜 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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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0.06.10 11:24 61.♡.59.220

[@위도우매우커] 나도 같은 생각. 족쇄만 더 많아 지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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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남편 2020.06.10 14:23 118.♡.9.101

[@애플] 족쇄라고 생각하면 그냥 안하는게 맞고, 가정에 대한 책임감을 마땅히 즐거운 마음으로 할 준비가 되면 결혼하시면 됩니다 ㅋㅋ그리고 그 책임감 있는 행동에 존경과 박수, 응원 해주는 와이프라면 최고의 가정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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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자 2020.06.10 11:52 211.♡.143.148

[@위도우매우커] 나도 그럴거면 동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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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jong 2020.06.10 13:05 1.♡.238.226

[@위도우매우커] 결혼해야 법적보호자가 될수있는거아냐? 결혼 안해도 동거하면 될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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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미군부대찌개 2020.06.10 13:30 121.♡.64.201

[@Jongjong] 동거로 사실혼 관계면 법적 보호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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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남편 2020.06.10 14:21 118.♡.9.101

[@위도우매우커] 나도 딩크인데 ㅋㅋ둘만 잘 맞으면 결혼 생활 할만해ㅋㅋ연애하고 동거하는거랑은 또 다른 편안함과 안정감도 있고ㅋㅋ불만있는 사람들이 넷상에 많이 글써서 그렇지 내 주변에는 딩크족도 많고 잘지내는 부부 많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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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ipoki 2020.06.10 14:29 112.♡.132.130

[@위도우매우커] 내 주위 딩크부부있는데 둘이서 결혼한지 15년 넘었는데 애없이도 잘삼....
친구들도 초반에 모임하면 애 안낳냐고 잔소리 존나했다함
심지어 시가쪽에서 애낳아라고 시어머니 드러눕고 집 뒤집고 난리 났는데..
확실히 남자인애가 애 생각이 없다고 완고하니깐 부모가 결국 져줌
여자인애가 말 맞는게 애 낳으면 여자가 볼수밖에없음....
여자가 조건 건거 보면 애기 낳으면 엄마가 포기할일들, 엄마가 다 할수밖에 없는 일이구만..
저걸 애 낳는 조건으로 여자가 남편보고 애 키우는건 니가 하라고 하는데
사이코라고 하는거면 남자애가 이기적이다고 생각듬
하지만 저글은 주작인것같은 생각이 더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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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 2020.06.12 18:48 218.♡.137.101

[@위도우매우커] 애 싸질를라고 결혼하는거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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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2020.06.10 11:26 220.♡.171.46

주작냄새가 좀 나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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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망 2020.06.10 11:29 114.♡.85.136

일단은 중립. 저 말이 다 맞으면 나는 남편잘못으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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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왕 2020.06.10 11:34 223.♡.219.166

굳이 시끄러운 체인점카페를 데려가도 맘충소리
-------------에서 부터 주작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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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우스 2020.06.10 11:40 61.♡.199.202

[@심리왕] ㄹ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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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2020.06.10 12:00 165.♡.11.99

[@심리왕] ㅋㅋㅋ이게맞음. 왜 저렇게 주작을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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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왕 2020.06.10 12:32 223.♡.219.166

[@심리왕] 글에서 여의사 느낌을 내고 싶었던것 같은데.. 텅텅비어있는게 글에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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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클리너 2020.06.10 11:40 121.♡.188.253

딩크족들 어느정도 이해되는 점들도 있는데 차라리 저렇게 솔직했으면 좋겠음. 가끔 딩크하는 이유로 '내 애는 헬조선에 살게하고 싶지 않다'는 말들을 하는데 그냥 변명이라 생각함. 정확히 말하면 '헬조선에 사는 애를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살고 싶다'가 맞는 거임.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 앞날 걱정해주는 좋은 부모마음으로 포장하지 말았으면. 어떤 세상이든 힘든일이 있기 마련인데 당신을 낳고 기른 부모님을 '고생길이 뻔한데 세상에 나오게한' 안좋은 부모 만드는 거 밖에 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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