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근이 사실 안으로 모이는 것뿐만 아니라, 스쿼트 하단 구간처럼 고관절이 접어져 있을 때는 고관절을 펴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atg스쿼트같이 고관절을 많이 접을 때는 내전근이 쓰이는 게 당연한 거구요. 역학적으로 무릎에 부담이 가장 큰 구간이 무릎각이 90도인 구간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풀스쿼트 최하단 구간에서 무릎에 부담이 적다고 합니다. 운동을 할때 무릎이 모이는 기능적인 valgus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통 무릎통증을 가지고있을 확률이 큽니다. 이러한 기능적인 valgus가 나오는 이유는 대퇴사두근의 내측광근, 고관절신전근 등의 적절한 동원이 안되어 그럴 확률이 큽니다. 즉, 대둔근과 대퇴의 근육 약화가 이러한 무릎모임을 만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스쿼트 최하단 구간은 이러한 근육보다는 내전근의 개입이 큰 구간입니다. 반면에 무릎의 부담은 적은 구간이죠. 정리하자면, 역도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무릎의 부담이 적은 스쿼트 최하단구간에서 크게 개입하여 큰 힘을 낼 수 있는 내전근을 사용하여 힘을 쓰고, 대둔근과 대퇴의 근육의 동원이 부족하면 기능적인 valgus가 나올 수 있는 스쿼트 중간지점부터는 해당근육을 적절히 동원하여 다시 오히려 무릎이 바깥으로 빠짐(대둔근과 대퇴의 기능이 좋다는걸 알 수 있음. 이때도 무릎이 모여있으면 좋지 않은 신호임)으로써 각 구간별 최적의 수행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qbxj2342s]
와 생각해보니까 이세돌 대국은 훈수가 없는듯 ㅋㅋㅋ 이게 축구나 게임은 이렇게 이렇게 해야지 ㅄ들아! 난 못하지만 넌 해야지! 탱크 통통통통! 공 받으려면 뛰어가야지!! 이게 되는데
바둑은 안됨 ㅋㅋㅋ 수를 볼 수가 없음. 여기다 둬야지!! 이게 안됨. 수가 안 보여서 상상플레이가 안됨. 고수들은 이미 엄청난 수읽기를 하고 한 수를 두는거라... 가끔 해설 들으면 진짜 여긴 이래서 안 둔거고 저긴 저래서 안 둔거고 설명해주는데 진짜 신기함 엄청난 수 읽기가 있더라 한수 한수에. 근데 최정상급 기사들의 수는 해설자들도 가끔 모르는 정도라 일반인이 훈수 불가능.
해설 생각해보면, 축구도 게임도 이건 이렇게 해야죠 저렇게 해야죠 하는데 바둑은 그런거 없음.
내전근이 사실 안으로 모이는 것뿐만 아니라, 스쿼트 하단 구간처럼 고관절이 접어져 있을 때는 고관절을 펴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atg스쿼트같이 고관절을 많이 접을 때는 내전근이 쓰이는 게 당연한 거구요. 역학적으로 무릎에 부담이 가장 큰 구간이 무릎각이 90도인 구간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풀스쿼트 최하단 구간에서 무릎에 부담이 적다고 합니다. 운동을 할때 무릎이 모이는 기능적인 valgus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통 무릎통증을 가지고있을 확률이 큽니다. 이러한 기능적인 valgus가 나오는 이유는 대퇴사두근의 내측광근, 고관절신전근 등의 적절한 동원이 안되어 그럴 확률이 큽니다. 즉, 대둔근과 대퇴의 근육 약화가 이러한 무릎모임을 만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스쿼트 최하단 구간은 이러한 근육보다는 내전근의 개입이 큰 구간입니다. 반면에 무릎의 부담은 적은 구간이죠. 정리하자면, 역도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무릎의 부담이 적은 스쿼트 최하단구간에서 크게 개입하여 큰 힘을 낼 수 있는 내전근을 사용하여 힘을 쓰고, 대둔근과 대퇴의 근육의 동원이 부족하면 기능적인 valgus가 나올 수 있는 스쿼트 중간지점부터는 해당근육을 적절히 동원하여 다시 오히려 무릎이 바깥으로 빠짐(대둔근과 대퇴의 기능이 좋다는걸 알 수 있음. 이때도 무릎이 모여있으면 좋지 않은 신호임)으로써 각 구간별 최적의 수행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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