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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정도 몸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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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ㅇㅈ..헬스 3개월 정도 다녔는데 내가 힘든 거에 비해서 몸이 극적으로 달라지는게 없어서 흥미 떨어지고 접어버림...
BEST 2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안유진] 안그래도 술먹고 와서 개집중...
32 Comments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2020.08.09 01:22  
ㅇㅈ..헬스 3개월 정도 다녔는데 내가 힘든 거에 비해서 몸이 극적으로 달라지는게 없어서 흥미 떨어지고 접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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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형님 2020.08.09 01:28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스스로 몸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는게 최소 6개월이야
형 좀더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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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2020.08.09 01:30  
[@호랑이형님] 퇴근하고 운동하는건 너무 힘들어요오.........
안유진 2020.08.09 01:32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그럼 닉값이라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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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2020.08.09 01:48  
[@안유진] 안그래도 술먹고 와서 개집중...
외인루니 2020.08.09 08:46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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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칩 2020.08.09 10:51  
[@오늘도술로밤을채우고] 몸이 달라지는건 쉽사리 안느껴지는데 확실히 체력이 좋아짐이 느껴짐 ㅠㅠ 20대후반에 입사해서 부어라마셔라 할때 관리를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관리하고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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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ㅂㄱㅈㅂㄱ 2020.08.09 01:32  
헤헤튜브 였나? 아무튼 어디선가 봤는데 약물 구입자 중에 60퍼센트가 일반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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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미토미야 2020.08.09 04:58  
앞으로 무적권 3개월차라고 할거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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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2020.08.09 08:44  
댁들  엉덩이운동하는걸로 생각하면 편함  쉽게 만들어지는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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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조현 2020.08.09 09:12  
원래 현실감각없는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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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쥐썬더 2020.08.09 09:59  
재밌네 ㅋㅋㅋㅋ 매일 몸을 약에 담갔다 꺼내도 반년만에 저런 몸은 안되겠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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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빌런 2020.08.09 10:59  
[@램쥐썬더] 그건 씹가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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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리베 2020.08.09 10:10  
근데 총 구력말고, 특이체질 과로사처럼 엄청 살안찌는 사람 말고서
 15~12는 작정하고 만들면
2년 걸리지 않나??
물론 식단 주 5회이상 운동등
작정하고 만든다는게 진짜 겁네 어려운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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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빌런 2020.08.09 11:00  
[@이히리베] 15~12가 뭘 말하는거얌
발칸의도살자 2020.08.09 11:49  
[@맞춤법빌런] 체지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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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빌런 2020.08.09 16:20  
[@발칸의도살자] 체지방 12~15맞추는 거 자체야 3달만 걸려도 하는데 근육량 저만큼 붙이려면 진짜 최소가 5년일텐데
이히리베 2020.08.09 20:20  
[@맞춤법빌런] 위에 15퍼님 정도 근육 안붙어요??2년 해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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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빌런 2020.08.09 21:00  
[@이히리베] 솔직히 삼각근이랑 삼두만 봐도 5년은 넘게 한 거 같은데
원래 타 종목 선출 아니고서야 2년 에바
진짜 인생 갈아넣었을 때 가능은 할 듯
호오오옹이 2020.08.09 11:38  
[@이히리베] 직장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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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로르르르록 2020.08.09 11:48  
[@이히리베] 작정하고 만들면 체지방 감량은 가능해도 근육량증가는 한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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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리스 2020.08.09 21:31  
[@이히리베] 평소에 운동을 하거나
예전에 운동을 좀 했던사람 아니고서는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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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해머게이 2020.08.09 10:53  
3개월에 몸짱 이딴 지랄들을 하도 해대서 운동으로 몸 만드는 게 ㅈ밥인 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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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언니친정갔어 2020.08.09 10:57  
스테로이드 약물에 너무 부정적인 시선이 많아서 제가 아는선에서 한번 써봐용..

내 경험으로 인한 개인적인 피셜임. 잘 모르는부분까지 일반화 시켰다면 헬창분들의 교육부탁드립니다.
초중고 친한친구가 체중이 너무많이 나가 고2때부터 운동시작한 친구가있음.
헬스장 오래 다니니 관장하고 형동생하고 헬스비 면제받고 군대 갔다와서까지 잡일 돕고 계속다니다 보니 26때쯤에
근처 헬스장 후배가 오픈하니 거기 트레이너 추천받음.
단순 일반인 몸이라(5년했지만 일반인몸이라 불림) 회원들한테 발릴까봐 창피해서 못하겠다함.
설득당하고 시작했는데 2년정도 빌더출신회원이나 관장한테 교육받으면서 몸키우고
28살때 관장이 프로필 사진찍는겸 날짜 맞춰서 지역대회 나가보라함 < 보통 이게 기본 코스같더군요
수분섭취량까지 조절하는 다이어트? 하면서 스테로이드(친구표현으론 주사꼽는다고함)주입하고
돈썼으니 가성비 뽑을려고 운동 오지게 땡기는데 중량치는거랑 근육커지는거랑 확실하게 다르다고함.
아무튼 약비용만 200정도 쓰고 헬스장 전단지용 프로필 사진찍고 지역대회나가고 끝(입상은 못함)
그리고 그이후론 몸만 유지하면서 트레이너로 잘먹고살고있음.
이정도가 내가알고있는 그냥그런 평범한 헬스장 트레이너의 시작이고 워낙 비일비재한거라 약 자체로는 그쪽세계에선 별반응이 없음
그리고 약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진정한 헬창회원들은 앵간한 트레이너보다 몸좋은사람 많다함.

인터넷에서 문제가 되는건 정말 유명한 빌더, 지도자, 유투버등 각자 본인 운동에 자부심있는 극 천상계 내츄럴 or 로이더 들 상대로
물어뜯기하는 싸움판이 벌어져서 약쟁이 약쟁이 하는듯함. 아마 지금 구도가 조회수가 잘나오기 때문일듯..?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편협한 지식만으로 쓴거라면 정정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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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빌런 2020.08.09 11:15  
[@처제언니친정갔어] 1. 약물이 기본적으로 범죄임. 부작용 위험성 때문에 국가에서 쓰지 말라고 막아놓은 거. 단순 복용은 범죄가 아니라고 쳐도, 미성년자 문신이나 흡연같은 거나 마찬가지

2. 친구분이 트레이너를 지금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것도 현상으로는 좋은 현상은 아님. 디자이너가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이공계열에서 기사 자격증이 필요하듯 트레이너들은 수상 경력이 이력임. 약을 치는 사람 수준을 약을 안 치고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진짜 국대급 재능충들 뿐. 그것도 경력, 실력 등이 전부 다 최상급이어야만 가능함. 결국 대다수의 트레이너들은 pt를 팔아먹으려면 약을 치고 입상 경력을 딸 수 밖에 없음. 건강한 피트니스판과는 또 한 번 멀어지는거

3. 지금 싸움판 벌어진 이유도 마찬가지. 이번에 열린 내추럴 대회도 'ifbb 프로카드'라는 세계구급 협회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대회였기 때문. 그간 대부분의 대회들이 로이더들 위주였지만, 최근 약투 등으로 그런 환상이 많이 깨지면서 내추럴 보디빌딩에 대한 보디빌딩 팬들의 니즈가 높아짐. 그리고 그런 흐름에 발 맞춰서 내추럴 대회가 새로 오픈한 거였음. 당연히 그동안 빛을 못 보던 내추럴 선수들도 기회가 생겼다고 칼을 갈았지.
근데 거기에도 약쟁이들이 끼어들어온 거임. 당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거지. 이제야 문제가 문제로 인식되고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양이 일궈지려는 건데 거기 바로 소금뿌린 거나 마찬가징 상황. 내추럴 보디빌딩을 하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시 그 약물판으로 바뀌지 않게 하려면 목숨걸고 막을 수 밖에 없다는 거. 단순 조회수 빨기가 아니라 최선의 저항임
처제언니친정갔어 2020.08.09 12:11  
[@맞춤법빌런] 제가 3번 사항은 제가 잘 몰랐어요.

제가 2번 사항에 대해서 쓰긴쓴건데 한때 4년여 넘게 토목쟁이 할때라 전국지방으로
출장다닐때가 있어서 그지역마다 PT받고 친해지고 이야기 하다보니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프로필 사진찍을겸 해서 지역대회랑 같이 한번 지나치는 관례?
그 지역대회라는게 빌더출신들이 참가하면 욕먹는 아마들끼리 나와서 얼굴한번 비추고 가는
그런거라.
말씀하신 1,2,3번 틀린말이 하나도 없는건 사실임
그냥저는 현실적인 보통 작은 헬스장 트레이너들이 어떤 인식으로 약을 생각하는지 대해
주저리 해봤어요.

제가 자세히 알고 있는게 아니라서 저도 궁금한건데
미국은 빌더가 스테로이드 주입이 주치의한테 직접 투약받을 정도로 체계화 되있다고 들어서
애초에 별나쁘게 생각을 안했나봄
이건 확실한게 아니라 이야기 하다 들었던건데 사실이라고 염두해 두고 생각하니
아마추어 세계에선 별큰문제가 아니라고 가볍게 생각한듯
맞춤법빌런 2020.08.09 16:31  
[@처제언니친정갔어] 아마추어 세계라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올림피아 뛰는 수준의 선수들이야 의사 손에 설계된 약물로 의사한테 진단 받으면서 약 맞지만 아마추어들은 출처도 모를 약물 용법도 안 지키고, 의사 처방도 없이 사용하니까 건강에는 더 나쁠 수밖에 없죠.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 정착을 위해서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질 없는 사람들은 도태되겠죠
광광 2020.08.09 11:12  
약이 다 망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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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2020.08.09 11:54  
애초에 기지배들은 운동쪽에 대한 감이 전혀 없어서 더 그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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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2020.08.09 19:33  
헬스장 2년정도 개인 루틴짜서 해봤는데 몸좋아지는건 맞고 체력도 좋아지고 그런데 그 이상은 뭔가 더 무리더라 힘은 존나게 드는데 변화가 점점 안보여서  그냥 경험으로 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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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ㅏ스라다 2020.08.09 23:23  
저렇게 운동하는 사람들은 술은 안마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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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20.08.10 15:25  
그래도 한 삼년은 빡세게 해야 운동한 티가 날껄...케바케이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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