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히 팩트를 살펴 보자면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높이기 위해서 과장한 것도 없지 않다는건 맞음 식민지 토지조사도 중고딩들 책에서는 강제로 뺏었다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땅을 소유 인정 해준게 팩트라 지금 학계에서도 토지조사로 땅 수탈한건 사라진 논제라 그러더라
[@Helldiver]
토지조사사업을 토지 수탈로 보는건 아마 1980년대까지 정설이었다가 이후에 자료도 많이 밝혀지고 하면서 거의 사라진 논제인걸로 앎
오히려 토지조사사업의 문제점은 소작인들의 여러 권리가 무시되고, 오직 소유권만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봐야함ㅡ 소작인들이 지닌 경작권이나 도지권 등이 부정되면서 빈농층이 대거 몰락하는 결과로 이어진건데, 지금으로 따지면 집주인의 소유권만 인정해주고, 전세보증금 제도자체를 없애버림으로써 이미 보증금 지불한 세입자들 한순간에 오도가도 못하고 망한거랑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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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뺏었다고 배움?
기한부 신고제로 정해진 기한안에 신고를 해야하는 소유 인정해주는걸로 배우지 않음?
실제로 기한안에 신고하면 소유권을 인정해줬지만
신고하기가 어렵다고 배우지 않음?
문중소유의 땅이거나 공동경작지 같은경우에는 소유권을 주장할만한 근거가 부족해서
신고못하는 땅이 매우 많다고 배우지 않음?
기한부 신고제로 운영, 기한이 짧고, 절차가 복잡, 문맹들이 많아서 무시한 조선인이 많았다고 가르침
기한내에 절차대로 신청한건 인정해주고
나머지 신고안한토지, 이름없는토지 등등은 동양척식주식회사 소유로 이전했다 이렇게 가르치고
그냥 막 무단으로 뺏고 수탈했다 이런식으론 안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