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후레쉬맨]
정확히 얘기하자면 김태호 피디도 이유는 알고 있음. 하지만 무도 작가진들이 이미 여자들로 도배되었고 (타 예능 대부분의 작가들도 여성들이 거의 독차지) 시청률 및 방송 피드백(게시판 지분율) 의 대다수가 여성들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남성 시청자들이 게시판에 도배질하는거 봄?) 그 영향력 무시했다가는 본사에서는 시청자 의견 무시한다고 쪼인트까고 작가들도 (대부분의) 여성 시청자들 의견 반영해야 한다면서 기세등등.
결국 김태호 피디의 좌충수는 어떻게 해서든 무도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시즌제 도입까지 얘기하며 (언론에서 이미 많이 거론됨) 질질 끌어봤지만 이미 ㅍㅁ로 장악된 시청률 지분과 작가들의 영향력으로 폐지가 답임을 받아들이고 휴식기 삼아 무도 폐지하고 외국 유학떠남.
반면에 나영석 예능의 경우 물론 이 역시도 여성 작가 (특히 1박2일부터 함께한 왕고참 여성작가 사단)의 힘이 어마무시하지만 1박2일 시절 그 콘텐츠 자체만으로는 페미와 엮기기엔 시너지가 부족하고 공영방송의 특성상 보수적인 색을 띌 수 밖에 없었으며 더군다나 시청 타겟층이 무도와는 다르게 중장년층들도 대거 포진되어있기 때문에 ㅍㅁ 영향을 덜 받음 (나영석 1박2일이 마침표 찍은 이유는 ㅍㅁ가 아닌 다른 이유임을 다들 알고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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