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임팩트 甲 지수 (175.♡.227.230) 유머 10 11268 57 0 2020.09.30 01:08 기테이 손이라는 일본 이름으로 시상대에 올라가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일장기까지 계양되자 죄라도 지은 듯 고개를 떨구었던 손기정.그로부터 56년 뒤 2시간 넘게 일본의 모리시타와 나란히 뛰던 황영조.그리고 초조하게 지켜보는 손기정옹. 40km 구간에서 드디어 치고 나가기 시작모리시타를 따돌리고 금메달 획득. 아픈 역사가 있어 더 감동스러웠던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육상 종목 금메달. 57 이전글 : SS501 김형준 '성폭행 무고녀' 징역형 법정구속 다음글 : 중국 게임 원신 나비효과
Best Comment
정말 좋아서 진짜 어린 아이처럼 폴짝폴짝 뛰면서 들어오심.
이 봉송 위해서 당시 76세셨는데 1년을 뛰는 연습을 하셨다고 함.
최종주자가 너무나 확실하게 손기정 선수였는데,
언론에 기정사실화 돼서 너무 당연하다고 임춘애 선수로 바꿨다고 하는데
나는 그래도 손기정 선수가 최종성화봉송 주자였어야 한다고 생각함 ㅜ
그 부분 다큐 유튜브 시간링크입니다. 엄청 짧으니 한번 보시면 다들 뭉클하실 듯 ㅜㅜ
https://youtu.be/4EdHnfMdz08?t=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