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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 사니깐 주변 이웃들 인성도 좋은 것 같아요

개집넷메진초 (175.♡.227.230) 유머 33 10712 41 0 2020.10.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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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서울시장 2020.10.18 11:41 1.♡.188.8

가끔 아닌 사람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인심은 곳간에서 나오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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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9회말투아웃 2020.10.18 11:47 49.♡.217.64

다 그런건 아니지만....솔직히 있는 사람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긴 하다...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잘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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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영환 2020.10.18 11:46 223.♡.175.154

솔직히 다 아는 사실인데 사회생활 하느라 티 안 내고 다니는거지.
왜 다들 학군학군 하고 좋은 집에 사려고 하는데.
세상은 생각보다 원초적이라 남녀사이에 친구 없고 부자가 더 인성좋고 뭐 그런거지.
근데 저걸 이제 느낀걸 보면 배움이 느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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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Comments

서울시장 2020.10.18 11:41 1.♡.188.8

가끔 아닌 사람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인심은 곳간에서 나오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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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환 2020.10.18 11:46 223.♡.1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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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감자 2020.10.18 13:50 218.♡.189.2

[@영환] 겪어봐야 아는거지 저사람은 못사는동네에서 살다가 좀 사는집 가니까 느낀거잖아ㅎㅎ
평생 좋은집에서 살던사람도 몰라 할렘가의 특성을..지옥그자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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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투아웃 2020.10.18 11:47 49.♡.217.64

다 그런건 아니지만....솔직히 있는 사람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긴 하다...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잘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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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 2020.10.18 11:48 221.♡.138.165

근데 저거 맞는듯 나도 위에 이야기처럼 똑같이 경험함 비율이 상당함 엄청많음 진짜 말도안되게 무식하고 피해엄청주는데 말도못할정도 다그렇다는게 아니라 비율이 엄청 상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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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야 2020.10.18 11:52 218.♡.32.124

나도 살아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대부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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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쟁이 2020.10.18 11:58 117.♡.2.127

[@웁스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이 아닌 이상 경제적 여유가 곧 마음의 여유인 경우가 다반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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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 2020.10.18 12:02 183.♡.192.48

어렸을 때는 흥부와 놀부를 읽고 부자는 나쁜놈 거지는 착한 사람. 드라마에서도 항상 나쁜놈은 부자들 착한사람은 없는자 가난한 자 여서 그 생각이 한동안 내머리를 장악함. 근데 배움이 늘어날 수록 부를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똑똑해야 하는지를 느끼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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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2020.10.18 12:04 117.♡.198.57

물론 아닌사람도 많지만..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이 봉사활동도 더 자주하고 오래 하더라고요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행복이 돈으로 유지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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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램파드 2020.10.18 12:05 116.♡.160.121

이거 보니깐 예전에 한끼줍쇼가 제작초기때는 조금 가난하더라도 인심좋은 이웃집에서 사는얘기하면서 평범한 식사를 나눈다 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는데 실상은 그렇지못하더라 하는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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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시키DNA 2020.10.18 12:05 118.♡.24.66

예전에 백화점 알바하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돈많은 사람보다 일반인??들에서 진상 더 많았음.
여유있는 사람들은 안그러는데 백화점에서 생떼부리고 고집부리는 사람 자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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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천민 2020.10.18 12:13 221.♡.29.65

[@중구가시키DNA] 이게 ㄹㅇ임 백화점에서 주차 알바했었는데 고급차들은 딱딱 수신호 지키고 하는데 똥차들은 말 안듣는다 ㅋㅋ 멈추라고 해도 차 대가리 밀고 들어오고 새치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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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2020.10.18 12:13 220.♡.128.3

배송가도 확실히 다름, 배송 시키는 양만 봐도 확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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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천민 2020.10.18 12:13 221.♡.29.65

아예 틀린 말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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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zk 2020.10.18 12:36 223.♡.78.145

돈 많은 집으로 가서 좋은 이웃이 많다! 보다는 그 전에 살던 동네가 너무 가난하고 팍팍한 곳에서 살다가 정상적인데로 나온거 같은데? 나도 예전에 안좋은 아파트 살았는데 우리 아랫집 미친사람 빼고는 딱히 안좋은 사람 없었는데 오가며 봐도 인사 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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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용이 2020.10.18 12:40 1.♡.225.252

인성은 사실 별개의 문제긴 하지만 돈좀 있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사회적시선도 신경쓰다보니 높은 확률로 친절한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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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더 2020.10.18 13:38 110.♡.57.214

포르쉐 마칸타는새끼가 지차 비싼차라고 주차 ㅈ같이해놓고 스티커붙이지 말라는거보니 ㅂㅅ은 많음 복불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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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0.10.19 11:20 222.♡.7.72

[@하나만더] 부자들은 포르쉐를 아반떼처럼 타고 다님 기스나면 났나보다 남들보다 조금 더 비싼 차를 타고 다닐뿐,,

비싼차라고 무시하고 핀잔 주는건 카푸어나 졸부 밖에 없음. 진짜 부자들은 아예 다른 세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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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2020.10.19 14:38 220.♡.109.18

[@네온] 진짜 부자들인 자차주차장 따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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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20.10.18 13:39 126.♡.185.244

우리집이 택시 타고 내릴때 항상 거스름돈 됐다 그러면서 안받는게 일상이 된 집이라 우리 어머니가 그렇게 배려심이 많으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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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penny 2020.10.18 13:48 218.♡.37.233

가난한집 너무 개집만들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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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말고자라 2020.10.18 13:48 210.♡.7.38

비율로 보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이 더 고등교육을 받을 확률이 높고
가정이 화목할 확률이 높으며,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았을 확률이 높은거지
인성이라는 것이 타고난 것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가정이나 사회에서 배운게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자 동네에서는 몇몇 사이코패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성이 괜찮거나 괜찮은 척을 잘 함
그래서 자녀들 교육을 위해 학군에 목을 메는 학부모들이 많은건데
그냥 자신이 그런 곳에 살면 감사하게 누리고 살면 되는데 더 우월감을 느끼려고
아파트 값 낮은 곳 사람들 인성 안좋다고 하는 그 사람이 바로 몇몇 사이코패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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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 2020.10.18 13:52 210.♡.226.34

초교사 하는 사람들 말 들어봐도 좋은 학군 좋은 곳 가면

어머니들 관심이 많아서 힘들다지만,

가난하고 안좋은 학군 가면 일과끝난 저녁에 전화하는건 기본에,

알코올 중독자거나 편부모 가정인 애들이 소위 방임되고 있어서 더욱 교육이 어렵고

모든 사회화 과정을 학교에 떠넘기니 , 차라리 포인트쌓아서 좋은 곳 가는게 다들 소원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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