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콘은 노잼이라서 시청률 안나와서 폐지된게 맞지 않나
노잼된 원인을 찾자면 심의 규제도 있지만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페미들 등쌀도 있고
순수한 재미를 추구하기를 스스로 포기해버린점도 크기에 마냥 억울할순 없을것같은데
그리고 코미디가 없는나라라고 하기엔
그냥 개콘같은 꽁트식 코미디가 아니라도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충분히 코미디라고 할만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당장 이수근 본인도 예능하고 있는게 코미디를 안하고있는게 아닐텐데
그리고 개콘이 없어지는게 그렇게 싫으면 끝까지 개콘에 남아서 위기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해보던가
본인은 개콘에서 떠나서 예능에서 돈 많이받으면서 일하고있으면서 폐지되니 입만터는거같은데
애초에 개콘 없다고 코미디가 없는나라라고 하는게 어불성설 감성팔이임
검열이 심해지면서 공중파에서는 뭐 개그를 할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개그의 기본은 사회의 각 부분별 첨예하고 민감하지만 쉬쉬하는 것들을 건들이면서 풍자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건디... 공중파에서는 뭐만하면 하지마라 불편하다 이러니까 개그맨들이 너무 단순하고 식상한것만 하게 됨.
아직도 코빅같이 공중파 아닌 개그프로는 재밌음.
[@1조]
폐지되기 얼마전에 보는데 스탠드개그 좀 하다가 갑자기 개그맨들 대기실에서 노는거를 방송내내 보여주는데 본방 맞나 싶드라 ㅋㅋ
거기서 개그맨들끼리 이상한 문제 내주고 차례차례 대기실 들어오는 개그맨들한테 문제 내주고 못맞추니까 웃고 ㅋㅋ
폐급 씹노잼되고 칼질 되겠구나 싶었는데 얼마후에 됨 ㅋㅋ
검열로 개그의 폭인 줄어서 개그의 질이라도 높았어야했음. 지금도 유튜브에 개콘 다시보기 뜨는거 재밌는건 아직도 재밌다.
그때와 망하기전하고 차이가 검열때문에 그런게 아니잖아? 그냥 아이디어하며 다 좋았는데;;
하다못해 말장난 개그도 그냥하면 재미도 없을 말들이 김원효같은 이런 사람들이 특유의 톤으로 다 살렸고
코미디 빅리그도 봐라. 몇몇 개그맨들이 별말아닌데도 웃길 수 있음. 그게 검열의 차이일까?
능력의 차이일까
검열때문에 웃길것도 못웃길수도 있지만 문제는 웃길 부분에서도 못웃긴게 문제였지.
[@Excuse]
근데 코미디 프로 없앤건 아쉽긴해.
개그맨들이 나는 방송국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더이상 새 개그맨 뽑지도 않을거 아냐
개콘은 없애도 추후에 코미디 다시 만들었으면 좋겄음...
아이돌이나 배우쪽에서 예능인이 쪼끔씩 나오긴 한다만 나오는 물량이 너무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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