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토르]
무슨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맞는말씀이구요
저도 저사람들 무조건 영업하게 해줘야한다고 주장하고싶은건 아닙니다
단지 코로나 사태 및 장기화된 거리두기로 더이상 견디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정부지침을 지키면 굶어죽거나 망하고 폐업하거나 극단적으론 자살자도 나오고 있고
그 외 선택지가 없어보인다는게 애초의 제 댓글내용인겁니다
더이상 견디지 못해 영업하면 정부지침을 어기는거구요
지원업종에 포함시켜 달라 시위하는것도 어느정도 더 견딜 여력이 있을때나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외통수같아 보여서 안타까워 하는 말입니다
또 저 주점 사장편을 드는게 아니고 헬스장은 불쌍하게 여기면서 저건 왜 때려죽여야하는 놈 취급인지가 이중적인것 같다는 거구요
단지 힘들다는 이유 .. 말은 참 쉽지만 가족의 생계가 걸려있다면 솔직히 저라도 정확히 지킨다고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저는 자영업이 아닌 사업을 하고있고 코로나로 매출이 크게 떨어졌지만 밥술이라도 먹고살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인거 같구요
개성공단은 대북관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가능한 위험에
가동중단까지 충분히 생각 할 수 있는건데
자영업에 아예 영업자체를 못하게하는건 초유의 사태라 봐야하지 않나요
개성공단과 이런 재난상황을 비교하긴 조금 맞지 않는것 같네요
뭐가 옳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코로나 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거리두기 협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집구석에서 꼭필요한일 아니면 절대 나가지도 않으면서 살고있어요
직원들한테 뿌린 마스크만 인당 200장은 될거같은데
근데 초반에 잡을 수 있을때 정부에서 쿠폰뿌려가며 헛짓하고
이제와서는 별 효과도 없어보이는 2.5단계인지 질질끌면서 자영업자 말라죽어가는거 보고있으면
자영업자들 저러는것도 심정이 이해안되는건 아니네요
[@헬린2]
걍 영업하지 말라고 틀어막아놓은 상황에서
더이상 견디지 못하는 저 업종의 자영업자가
폐업, 자살, 정부지침어기고 오픈
이것외에 선택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나요?
계속 하는 말이지만 정부지침을 어긴 저 영업행위가 잘했다는게 아니고
영업하게 해줘야하는지 못하게 해야하는지 감히 제가 판단할 영역도 아니고
다만 다른 자영업자는 불쌍하고 저긴 비난받아야 하는 기준의 차이가 의아한거죠
[@페니미스트]
다른 자영업자는 지침을 지키고 영업을 못하니까 불쌍한거고
쟤는 지침을 어겼으니 비난받아야하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람도 영업못하고 파리만 날리고 있으면 불쌍한거에요
이 기준이 어려우세요?
헬스장 식당 다른 영세 술집들 몰래 문 열줄 몰라서 안열까요? 작은 술집이나 식당이 훨씬 쉽지?
근데도 그들은 정부지침 지키고 남한테 피해안끼치려고 노가다 뛰도 알바뛰고 하는거고
저 사람은 ㅈㄹ 내 돈 하니까 욕먹는거고
영업을 하고싶으면 최소한 헬스장처럼 국민청원을 올려서 우리는 마스크 줜나 철저하다 인원수 제한이라도 걸어서 영업하게 해달라 식당 주점 카페 다 마스크 벗는데 우린 안벗는다 대안이라도 내놓고 살려달라해야지 응 난 혼자 먹고살아 하는데 좋아할 사람 있을까요?
지침을 지키면서 소리를 내야 불쌍하고 지지를 얻죠.
[@헬린2]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 기준이 어려운건 아닌데요
그럼 불쌍하게 파산하고 가족 굶길래
아니면 정부지침 어기고 영업해서 지푸라기라도 잡아볼래
이 선택지의 선택인건데
거기서 무조건 파산을 선택해야 옳은건가 싶습니다
물론 정부지침 어긴건 잘못한거맞고 자꾸 이러고있으니 저사람 편드는거같은데
절대 편드는거 아니고 그냥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조금 되고
내가 저상황이었어도 무조건 영업안하고 버틸 수 있을까? 싶은정도입니다
노가다 알바 뛰는것도 써주는데가 있어야 뛰죠
코로나로 경기 자체가 ㅈ망해서 있는알바도 다 잘리고 알바 고용해야될 자영업자들이 먼저 문닫는판에 ..
당장 저희 사업만 해도 코로나로 매출이 크게 떨어져 힘든상황입니다
노가다도 요즘 더 어려워졌다는 소식도 많이 들리구요
[@페니미스트]
솔직하게 생각해서 서면에 클럽하는 사람이 가족 굶기고 지푸라기 잡을려고
문 다닫은 새벽에 노래 다울리게 빵빵 틀어놓고 운영했을거라고 보세요?
지금 밤 10시 이후에 문연데가 없는데 문을 열고 저렇게 사람을 불러모았다는거 자체가 문제인거죠.
자꾸 파산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실제 파산도 안했구요 자기가 먹고살 방법 찾아보1지도 않고 남들 뒤지든 말든
벌금 300이하라고 굳이 몰래 영업한다고 문자돌려가며 사람들 끌어모아서 지 돈 벌 궁리하니까 욕먹는거에요.
파산안하고 싶으면 빨리 다같이 지침지켜서 단계가 내려가서 완화되게 해야지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자꾸 옹호를 하시네
정부가 자살하라고 파산하라고 거리두기하고 다른 자영업자들은 자살하고싶어서 파산하고싶어서 거리두기 좋아서 합니까?
나도 따르면 저사람들도 따라서 하겠지 2주만 참자 하고 하는건데 그거 자꾸 안지키는 새끼들 때문에 늘어나고 강화되고 길어지는거지
그거 못해서 남들 죽이고 파산시키니까 욕쳐먹는거에요. 보는 시각이 참 이상하시네.
참는사람들은 내가 참아야 다른사람도 살고 나도 산다 하면서 대부분처럼 지키니까 욕을 안먹느거구요
저지랄하는놈들은 거리두기 어기는 놈들만 찾아보면서 어? 저새키 어기네 나도 이러니까 욕쳐먹는거죠
저런것들땜에 규정 잘 지키는 다른 소상공인이 더 힘들어진다.
저 위 가게는 하던데 왜 유난이냐 그냥 눈치 좀 봐서 열지 그럼 우린 어디가서 먹으라고? 에휴 ㅉㅉ하면서 성질부리고 저 위로 가자는 사람 하루에 몇명은 꾸준히 있었음. 개빡쳐서 영업하는 두가게 다 신고함
지키고도 욕먹는게 이게 ㅅㅂ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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