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미국이 세계 문명의 발상지라 세계최초 줄세운다고 생각하냐?
국가라는 개념이 기틀이 잡히고 나서는 그 국가의 발달상이 중요한거지 무슨 황하라서 먼저햇을수도 있다고 그러냐
부족국가 단계면 조금이라도 역사가 길고 사람이 많은 발상지가 그럴 수 있지만
기술이라는게 어느정도 시간 지나고 나서는 아니지
[@촤아]
그럼 굳이 미국 아니라도 한국이랑 비교해도
중국보다 기술 좋은부분 많은데?
한반도가 중국대륙보다 역사가 긴것도 아니고 문명의 발상지도 아니고 중국보다 경제력이 강한것도 아님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역사도 짧고 문명의 발상지도 아닌
갑자기 이주민이 건너가서 세운 미국이 저정도면
꼭 발상지랑 기술의 인과관계가 말도안되는건 알텐데
이집트도 문명의 발상지인건 알지?
[@페니미스트]
그 당연한 생각이 기술분야에선 먹히는말이 아니라니까
먼저태어난사람이 기술이 좋아야하면
세계 기술은 이집트가 싸먹고 있어야지
기술은 특정국가에서 흥할때도, 망할때도 있는거고
송나라엿나 역사도 짧고 국력도 약한나란데 기술력은 뛰어난 나라가 있었다
그렇게 엎치락 뒷치락 하는거지
한반도에 최초기술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는 본문에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하는게 잘못된거라니까
글고 중졸이 어쩌고 인신공격해놓고 이제와서 화내지말라니 ㅋㅋ
한자도 중국이 발명했고, 종이도 중국이 발명했고, 활자기술도 '현존 최고' 직지보다 2세기 앞선 11세기 중국의 필승이라는 사람이 발명했다는 기록이 있으니까 중국인 입장에서는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또 당시에는 현재 패권국인 미국이 세계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듯이, 중국이 선도했으니까(화약, 핸드캐논 같은 화기류도 최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최초, 최고古가 최고高가 아니니까 넘 집착 안했으면 좋겠다는거임 물론 최초라는 것은 자랑스러운 타이틀인 것은 맞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토대로 선한 영향력을 이끌어내고 전파하는 것이니까
인쇄술만 하더라도 유럽이 가장 늦었지만 결국 효과적인 지식 전파와 보급에 성공한 것은 동양이 아니라 서양이잖아(이거는 인쇄술보다 언어의 근본적 한계 등도 있겠지만)
엘리트 체육 강조해서 올림픽에서 암만 메달 순위 높아봤자 그게 생활체육 보급 잘된거보다 나을까 ?
우리나라도 이런 구시대적인 마인드는 좀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최대 최고 이런 기록에 집착하니까 각종 지자체에서도 2500인분 세계 최대 비빔밥 이런거나 기획하고 안좋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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