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공]
내가 보기엔 우연의 일치 같음.
다른 사이트의 누군가가 진보 정권은 집값이 안정되면 서민들도 집을 갖게 되고, 그렇게 주택 소유자가 되면 보수화가 되기 때문에 진보 정권이 집값을 안잡는다고 하는데, 서민들이 집을 가지면 보수화된다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진보 정권이 머리가 좋아서 그것까지 다 계산해서 이러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음.
김영삼 : 이전 대통령인 노태우때 200만호 건설 공약으로 분당, 일산등 신도시 짓고 주택 공급이 엄청 늘어나서 90년대 내내 집값 안정되었음. 막판에는 외환위기로 더 떨어지기 시작했을거임. 김영삼이 부동산 정책 잘해서 집값 안정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듯.
김대중 : 집권 초기 IMF 위기로 폭락했었는데, 경기 부양책으로 부동산 규제 많이 풀어줘서 집값 올랐음. 그리고 원화가치 하락하고 달러 환율 상승하면서 그때 수출이 잘되어서 경상수지 흑자가 어마어마 했는데, 그래서 국내 유동성이 증가한듯. 금리도 낮아지고 IMF 외환위기 이전에는 은행들이 기업 대출만 해주고 집 산다고 은행가면 대출 잘 안해줬는데, IMF 외환위기 이후에는 주택담보대출에 집중했음. 김대중이 아니라 누가 집권하든 비슷한 정책 취했을 것이고, 그 당시 국내외 경제 여건에서 비슷한 결과 나왔을듯.
노무현 : 경상수지 흑자 누적으로 인한 유동성 증가, 저금리 지속,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계속 집값이 올랐음. 2003년에 LG카드 사태로 국내 경제가 안좋았었는데, 그 전후로 부동산 정책을 규제완화와 규제강화를 갈팡질팡 했는데, 그러한 것도 부동산 심리와 집값 안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음.
이명박 :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식, 주택 등 자산 가격 모두 폭락. MB가 특별히 집값 잡을려고 한것 같지는 않고, 당시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누가하든 비슷한 결과 나왔을듯.
박근혜 : 글로벌 금융위기가 미친 영향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었는데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사회 분위기도 다운되고 경제도 활력을 잃었음. 그때 초이노믹스라 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부양정책 세우고 부동산 규제 완화하면서 조금 다시 올랐음.
문재인 : 그냥 아마추어 정권임. 선한 의도로 정책을 세워서 실시하면 그 결과도 선한 의도에 맞는 결과가 나오는 줄 앎.
[@파첵스]
흠.. 노무현 임기 초에 부동산 규제하겠다고 하면서 행정수도 이전 / 집값규제 하는데 욕은 욕대로 먹고, 지지율 떨어지니까 모기지론 도입(미국은 이거로 개박살 났는데..) -> 비규제 지역 폭풍상승으로 걷잡을 수 없어짐. 그 뒤로 종부세니 다주택 중과세니 했지만 손쓸 수 없는 상태로 망쳐놓고 퇴임.
그때 시절에 뭐 안되기만 하면 "다~ 노무현 때문이다"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님.
이명박근혜는 손 안대서 괜찮다가 박근혜 막판에 초이노믹스로 병크 터뜨림.
문재인은 하...ㅅㅂ 노무현때 부동산정책 다 말아먹었던 인선을 대책이랍시고 선출. 그냥 아마추어라고 하기에는 능력없는 사람 또 쓰는게 ㅄ이지. 뭔 아마추어나 선한의도 같은 소리하냐;;
우리나라 부동산 거품 엄청난데 꺼지면 경제 개박살 나니까 이명박근혜가 못건드리고 있었는건데 문재인은 능력도 없으면서 무슨 깡으로 손대고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좌파정부때 집값이 많이 오르는건 진보정권의 반기업행태 때문이지 뭔..
정부가 기업을 상대로 적대시하면 부동산부터 오른다...
그리고 현정부는 집값이 오르던 관심이 없다 . 오히려 오르면 좋아할거임
서민들이 집을 못사야하거든 . 그래야 자기들 표가 유지가됨 딱 조국 개천론임
"내가 먹고살게는 해줄테니까 이 연못안에서 벗어나지마"
세기를 막론하고 좌파가 집권하면 나라가 망한다.
역사적으로 좌파정권이 성공한적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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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박근혜, 이명박 : 아무것도 안했는데 집값 안정
김대중 : 아무것도 안했는데 집값 오름
노무현 : 갈팡질팡함
문재인 : 아마추어임
너말대로라면 누군가 2명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못한거 맞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