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미스트]
평화를 사랑한 민족이라는게 제일 헛소리인 것 같음
그래놓고 거의 유일한 침략전쟁군주인 광개토대왕은 왜 높게 평가하는건지...
애초에 한반도라는 곳 자체가 침략전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님
토지생산성의 포텐이 터져서 국가의 힘이 강해질 때 침략을 할 수 있는데 한반도의 토지생산성은 형편없는 수준이라 자급자족하기도 바쁨
대신에 산지가 험해서 수비하기엔 또 용이하고 땅의 생산성이 거지같아서 침략자 입장에서는 먹기는 힘든데 먹어봐야 돈도 안되는 메리트 없는 곳임
[@페니미스트]
평화를 사랑한 민족이라는게 제일 헛소리인 것 같음
그래놓고 거의 유일한 침략전쟁군주인 광개토대왕은 왜 높게 평가하는건지...
애초에 한반도라는 곳 자체가 침략전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님
토지생산성의 포텐이 터져서 국가의 힘이 강해질 때 침략을 할 수 있는데 한반도의 토지생산성은 형편없는 수준이라 자급자족하기도 바쁨
대신에 산지가 험해서 수비하기엔 또 용이하고 땅의 생산성이 거지같아서 침략자 입장에서는 먹기는 힘든데 먹어봐야 돈도 안되는 메리트 없는 곳임
백제는 부여를 계승했고, 고구려는 부여에서 나왔지만 독자적인 민족이란 의식이 강했고, 신라는 어느정도 고조선 계승의지가 있었고, 고려는 당연하게도 고구려고 고려시대 중간엔 백제, 신라 부흥운동이 일어날 정도로 백제, 신라, 고구려를 같은 민족역사라고 생각했고 발해도 고구려쪽이고 조선은 말할것도 없이 고조선 계승이고 대한민국의 대한 자체가 삼한이기도 해서 조선-대한제국-대한민국으로 이어지기 땜에 계승이 없는것도 아님;
민족의 정의를 어떻게 내려야할 지 모르겠는데, 네이버 국어사전을 기준으로 하면 :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 인종이나 국가 단위인 국민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단군사상, 유사한 언어체계 공유 이런 거 따지면, 확실히 짱깨랑 왜랑 구분되는, 고,신,백 3국가를 묶으면서 관통하는 아이덴티티가 있지 않아? 5천년은 오버지만 그래도 오랜시간동안 같은 한민족으로 살아왔다라는 표현이 아주 틀리지는 않다고보는데
조선조차도 4군 6진 개척했고 멀리 여진 정벌하기도 했음 우리도 여건 되고 필요하면 정복했지
다만 통일중국 이후로 굳이 싸울 필요가 없어서 안싸운 것
그리고 침략 많이 받았다고 강조하지만 그렇게 많이 받은 편도 아님
유럽하고 바로 옆에 중국 역사 내내 치고 받은거 생각하면
조선 500년만 하더라도 큰거는 호란, 왜란, 일제 병합 정도고 나머지는 국지전 정도 ?
민족국가의식은 근대에 생겼고 전근대에는 그냥 지연 혈연적인 정체성이나 왕조의 정통성 계승 ?
원삼국 때는 부여가 강국이어서 주몽도 부여쪽 사람이었고(졸본부여, 해모수 이야기 등)
백제도 부여(부여씨, 남부여)와 고구려 계승의식, 신라 가야는 진, 삼한 계승, 발해는 고구려 계승
고려는 국명부터 고구려, 조선은 고조선과 고려 등 중국에서도 고구려를 조선의 조상으로 봄
요즘 사람들은 신라가 삼국통일한거로 무슨 민족반역한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그때는 민족의식이 없어서 적국이나 다름 없었음
고구려 백제도 고국원왕 개로왕 서로 죽여댔고
광개토대왕비에도 백제 보고 백잔이라 멸시했고
신라 백제도 박터지게 싸워서 성왕 목 잘렸음
적국 보고 꼼짝없이 멸망 당하는게 이상한거지
싸워서 이긴걸 뭐라하기엔 좀
게다가 무열왕이 고구려 먼저 찾아가서 동맹 청했는데 쌩깐건 고구려
그리고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영토가 더 넓어졌을 거다 하지만
당시 행정력은 그리 치밀하지 못해서
고구려 강역이 글케 넓어 보이지만 실제 인구나 생산력이 압도적이지 않았음
요하 쪽하고 대동강 쪽 정도 ?
괜히 고구려까지 평양 천도해서 한강 빼앗기에 전념한게 아님
게다가 5호 16국 때나 힘 좀 썼지
통일중국 되면서 인구나 생산력을 따라갈 수가 없었음
물량만 센게 아니라 전투력도 세서
중국을 야전으로 이기기도 힘들었음
그래서 청야전술과 농성전 게릴라로 간건데
청야전술로 전쟁 반복할 수록 생산력은 떨어지는데
중국은 국력이 비교가 안되니까
당나라 때 결국 이전 정복 반면교사 삼아서
돌궐 백제 이런 애들부터 정리하고 고구려도 정복
물론 수, 당, 금, 원, 청처럼 대륙으로 진출했을 수도 있겠지만
진출했으면 다른 이민족처럼 오늘날 중국인으로 동화됐을듯
몽골 빼고 선비족이니 흉노족이니 다 먼지 됐잖음
발해도 결국 망해서 당이나 신라로 흡수되고 말갈은 여진되고
그나마 한반도에서 생존했으니까 한민족으로 남았지
오늘날 중국인으로 살지 한국인으로 살지는
암튼 고려도 요나라 금나라 원나라 드릅게 쳐들어오고
막판엔 왜구도 기승이라 해안가는 사람이 안살았는데다
수도는 하도 털려서 나중에는 홍건적한테도 털림
북부 지방은 하도 전쟁 청야에 시달려서 나중엔 버티지도 못함
그러다 명나라 청나라로 좀 안정되니까
서로 조공책봉하면서 500년 동안 별 전쟁 없이 안정적으로 살았음
중간에 왜란 호란 터지긴 했지만
이때 죽은 사람보다 소빙하기 때 대기근이 훨 많이 죽었으니
근데 동아시아 입장에서는 중앙집권화, 관료화, 유교 영향으로
너무 안정적인게 결과적으로 독이 된듯
유럽은 허구한날 치고박고 싸우고
왕들도 마그나 카르타니 혁명이니 해서 목잘리고
계승권 전쟁하고 난리라
정반합적으로 다양성 있게 발전하기도 하고
지형적으로도 동아시아쪽은 일본 빼고
중국 같은 경우에는 해안가가 유럽이나 미국보다
훨씬 폐쇄적으로 막혀있고(동남아, 한국, 일본 등)
육상으로도 실크로드, 차마고도 제외하면
인도 쪽은 산맥에 사막에 고원에 지형이 너무 폐쇄적이었음
그래서 만리장성 쌓고 대륙 안으로만 고이고
한국도 자연스럽게 해금정책 따라 고이고
그렇게 동아시아는 교류가 없다보니 문명 뒤집혀서 끔살
일본도 흑선 이후에 미국 남북전쟁 안터졌으면 망했을 수도
Best Comment
매번 통일을 강조할때에는 한민족, 반만년의 역사를 강조하지 ㅋㅋㅋ
그리고 나 어릴땐 무슨 침략한적 없는 나라라는 이상한 선동도 하던데
그러면서 영토확장한 왕들 배움 ㅋㅋ
역사는 좀 객관적으로 가르쳤으면 좋겠음
그래야 배우는게있지
그래놓고 거의 유일한 침략전쟁군주인 광개토대왕은 왜 높게 평가하는건지...
애초에 한반도라는 곳 자체가 침략전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님
토지생산성의 포텐이 터져서 국가의 힘이 강해질 때 침략을 할 수 있는데 한반도의 토지생산성은 형편없는 수준이라 자급자족하기도 바쁨
대신에 산지가 험해서 수비하기엔 또 용이하고 땅의 생산성이 거지같아서 침략자 입장에서는 먹기는 힘든데 먹어봐야 돈도 안되는 메리트 없는 곳임
그나마 산업시대가 되면서 토지생산성이 국력을 정하는게 아닌게 되니까 이정도 성장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