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만입은곰돌이푸]
버키는 옛동료 이상임. 어릴때부터 가장 친한친구였고 캡틴이 작전중 자기가 못 구해서 적에게 끌려가 정신지배당하며 이용당했다는 죄책감도 가지고 있는데다 시빌워에선 페기까지 죽으며 유일하게 하나남은 젊은시절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친구 ㅋㅋ 대부분 사람들이 시빌워에서 캡틴 욕했는데 난 시빌워 마지막에 캡틴이 그런결정을 하는게 이해됐음
[@LUCY]
ㅇㅇ 나도 개인적으로 캡아를 이중잣대 위선자로 보이게 만든게 좀 안타깝긴한데
어쩄든 캡아 입장에서도 버키는 세뇌당했으니 무고하다고 볼 수 있고
토니 스타크 입장에선 세뇌고 나발이고 부모님 암살한 원수가 맞으니
원작과는 다를지언정 그 대립구도가 첨예한걸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내전이라는 부제랑 딱 드러맞았지
빌런도 특수한 초능력을 보유한 것도 아닌데 두뇌 하나로
어벤져스 작살낼뻔 했으니 또 매력적이기도 하고 ㅋㅋ
미친놈이지만 뭔가 설득력도 있고 소모적으로 버려지지도 않아서
맘에 들었음 시빌워 잘 만들었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