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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독심슐사  
딱 저희 부부가 이럽니다.
본가 갈때 아내에게 한번만 물어봅니다.
같이갈래?
이번엔 나빼고 다녀와~~
더이상 묻지 않습니다.
대신 아내는 제 본가 가면 흔히 얘기하는 며느리 역할 잘 합니다. 밥 먹고 제가 쉬라 그래도 본인이 먼저 설거지 해야 한다며 솔선수범합니다. 그럼 어쩔수 없이 저도 도울수밖에 없죠. 물론 강요는 아닙니다.
명절 증후군, 시댁 스트레스 없을순 없겠죠. 근데 제가 강요를 안하니 그게 조금씩조금씩 본인에겐 숙제처럼 쌓이나 봅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라기보단 숙제하러... 아님 진짜 본심에서 우러나와 잘해드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제 부모님도 많은 부분 이해를 해주시기도 하구요....
이번엔 며느리 오냐?? 아니요 쉬고 싶답니다. 그래 며느리도 주중에 일하려면 힘들지...
이러시면서 이해를 해주세요.
대신 제 아들.... 어디 내놓아도 자랑스럽고 대견한 제 아들이 부모님께 너무 이쁘게 잘 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도 며느리의 빈자리를 손주보는 재미로 잊으시는거 같아요.

흠.... 주저리 주저리 자랑이 너무 지나쳤나요??
여튼 저도 말씀드리고 싶은건 강요해봐야 좋을건 없다 이겁니다.
BEST 2 hoho22  
그게 결국 서로 편하기는 하나, 말그대로 너무 편하게 하면 가족같은 정이 없어서 서운함을 느낄수도 있긴함
BEST 3 나성범  
[@병재] 결혼 안하는데 장인 허락이 왜 필요 하냐...그리고 결혼 안하면 연애지 뭔 또 섹파여? 아다새낀가
28 Comments
FourSS 2021.03.31 00:18  
너무 좋은데
저런 현자가 장인-장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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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1.03.31 11:38  
[@FourSS] 집안일 안 하는 여자랑 안 살아봐서 그렇지. 저 마인드 그대로 배우자에게도 적용한다 생각해보셈. 결혼은 크던 작던 서로에 대한 희생이 반드시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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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o22 2021.03.31 00:19  
그게 결국 서로 편하기는 하나, 말그대로 너무 편하게 하면 가족같은 정이 없어서 서운함을 느낄수도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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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2021.03.31 00:22  
나도 결혼전엔 저게맞다고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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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재 2021.03.31 00:27  
반대로 저럴거면 결혼 안하고 평생 섹파로 살면 되겠네
그래도 장인이 허락해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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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2021.03.31 00:53  
[@병재] 결혼 안하는데 장인 허락이 왜 필요 하냐...그리고 결혼 안하면 연애지 뭔 또 섹파여? 아다새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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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lddlsks 2021.03.31 19:00  
[@나성범] 그러게 급발진 쩌네 ㅋㅋ
결혼은 둘이 좋아서 하는거지 굳이 왜 양가에 희생해야 되냐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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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문가 2021.03.31 00:27  
저 사람이 인식하고 있는 가족의 개념이 다른가?
그럴꺼면 뭐하러 결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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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슐사 2021.03.31 00:38  
딱 저희 부부가 이럽니다.
본가 갈때 아내에게 한번만 물어봅니다.
같이갈래?
이번엔 나빼고 다녀와~~
더이상 묻지 않습니다.
대신 아내는 제 본가 가면 흔히 얘기하는 며느리 역할 잘 합니다. 밥 먹고 제가 쉬라 그래도 본인이 먼저 설거지 해야 한다며 솔선수범합니다. 그럼 어쩔수 없이 저도 도울수밖에 없죠. 물론 강요는 아닙니다.
명절 증후군, 시댁 스트레스 없을순 없겠죠. 근데 제가 강요를 안하니 그게 조금씩조금씩 본인에겐 숙제처럼 쌓이나 봅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라기보단 숙제하러... 아님 진짜 본심에서 우러나와 잘해드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제 부모님도 많은 부분 이해를 해주시기도 하구요....
이번엔 며느리 오냐?? 아니요 쉬고 싶답니다. 그래 며느리도 주중에 일하려면 힘들지...
이러시면서 이해를 해주세요.
대신 제 아들.... 어디 내놓아도 자랑스럽고 대견한 제 아들이 부모님께 너무 이쁘게 잘 합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도 며느리의 빈자리를 손주보는 재미로 잊으시는거 같아요.

흠.... 주저리 주저리 자랑이 너무 지나쳤나요??
여튼 저도 말씀드리고 싶은건 강요해봐야 좋을건 없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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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문가 2021.03.31 00:45  
[@독심슐사] 솔직하게 전혀 부럽지 않아요 그런건...
본인이 행복하다면야 다행이지만 전 그런 생활에서는 행복하지 않을거 같네요
쌰대기 2021.03.31 01:00  
[@독심슐사] 저도 딱히 터치 안하는 편인데 오히려 장모님이 ㄷㅓ 난리시더라구요... 그냥 그래서 우리집 한번가면 처가도 한번가고 이런식으로 지냅니다
부부싸움 이런게 전혀없고 서로 스트레스 없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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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키보드 2021.03.31 07:12  
[@독심슐사] 그래서 지금이라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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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1.03.31 11:40  
[@독심슐사] 맞아요 상식선에서 서로서로 잘 하면 되는 거예요. 장인이 사위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부터가 문제.
몽키D카리나 2021.03.31 14:42  
[@독심슐사]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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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1.03.31 19:47  
[@독심슐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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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2021.03.31 00:41  
?나도 딱 저렇게 사는데 너무 좋은데?
처가에서 절대 나 귀찮게 안하려고 엄청 조심히 하시는데 좀 아쉬울때도 있지만 내가 원하지않는데 자꾸 처가 관련 뭐해야되면 진짜 귀찮을듯
그리고 나는 그러면서 와이프는 내 부모님께 딸이 대하듯 하라는것도 미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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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 2021.03.31 00:45  
만나면 최선을 다 하지 용돈도 많이 드리고 생일, 명절 서로부모님께 함께다녀오고 외식하니 집안일 할필요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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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해머게이 2021.03.31 01:23  
일단 나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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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2021.03.31 10:22  
저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대체 어떤 생활들을 하고 있었던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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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1.03.31 11:42  
사실 돈으로 다 때려 박으면 됨 ㅋㅋ 용돈 많이 드리면 일 안 돕는다고 뭐라 안 함.
이지은 2021.03.31 13:37  
자기 생각 말하는것도 좋은데

잘살고 만족하는데 거따 꼭 꼬투리를 잡아야하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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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왕 2021.03.31 14:03  
결혼할사람이 좋으면 상관없지

근데 너무 계약관계같아서 난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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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2021.03.31 14:43  
[@멍멍왕] 오히려 의무적으로 내키지도 않는데 시댁이나 친정집 가는게 더 계약관계 같지않아?

저렇게 본인이 좋으면 가도되는데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지 말아라 하는게 더 좋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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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왕 2021.03.31 14:54  
[@신예은] 가고싶으면가고 아니면 안가는건 서로가 ok했다면 당연히 합리적이지

근데 같이갔는데 요리,설거지는 절대 시키지말라는게 이해가안됨
신예은 2021.03.31 14:56  
[@멍멍왕] 그러게.. 가면 가줬으니 대접하라는건가
그런건 이해 안가긴하네
멍멍왕 2021.03.31 15:09  
[@신예은] 부모님이랑 같이 요리하면서 친해지기도하고 시어른이 밥차려주면
 
설거지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함

나도 처가가서 설거지하면 등짝맞아서 식탁치우고 디저트사옴
강지환 2021.03.31 14:10  
저렇게 하는게 합리적이고 안하는게 비합리적인건 아닌거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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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아 2021.04.01 02:42  
공감가는건, 내가 싫은건 남한테.강요하지 말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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