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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고광렬이  
[@마피] 원문 그대로 발췌하는게 아니라 지문길이 조절하느라 바꿔서 길이를 요약해서 수능 지문에 맞게끔 바꿔내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듯?
BEST 2 히스레저  
[@마피]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리나라 종특 인 듯..
답을 도출해내기 위한 공식이 필요해서 ?

국어시험에 보면 황당한 경우가 많음
시인 본인이 "나는 이런 뜻으로 한게 아니다"
했는데 시험출제자들은 "시인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답은 이거임" 이런경우를 종종 봤음;;

그냥 공식이 필요함;;
BEST 3 FourSS  
[@마피] 우리나라만 해도 kci받은 논문들도 가독성 떨어지고, 비문투성이인거 엄청 많은데, 그렇다고 논문 저자들이 한글을 모르는 멍텅구리는 아니지

저 문제에 오류가 있으면, 저걸 발췌해서 비문이나 오류를 수정못한 출제위원잘못이지;;
29 Comments
마피 2021.01.24 18:21  
저 수능 지문이 한국인이 창조해낸게 아니라 미국 저널이나 논문에서 발췌한다고 들었는데 그럼 논문 저자들은 영어도 모르는 멍터구리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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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레저 2021.01.24 18:27  
[@마피]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리나라 종특 인 듯..
답을 도출해내기 위한 공식이 필요해서 ?

국어시험에 보면 황당한 경우가 많음
시인 본인이 "나는 이런 뜻으로 한게 아니다"
했는데 시험출제자들은 "시인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답은 이거임" 이런경우를 종종 봤음;;

그냥 공식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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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렬이 2021.01.24 18:28  
[@마피] 원문 그대로 발췌하는게 아니라 지문길이 조절하느라 바꿔서 길이를 요약해서 수능 지문에 맞게끔 바꿔내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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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SS 2021.01.24 18:31  
[@마피] 우리나라만 해도 kci받은 논문들도 가독성 떨어지고, 비문투성이인거 엄청 많은데, 그렇다고 논문 저자들이 한글을 모르는 멍텅구리는 아니지

저 문제에 오류가 있으면, 저걸 발췌해서 비문이나 오류를 수정못한 출제위원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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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렌치파이초코맛 2021.01.24 18:31  
[@마피] 그냥 발췌하는게 아니고 부분부분을 뜯어고치고 단어도 어렵게 바꾸고 하다보니 저렇게 되는거임 그러다보니 원어민도 이해못하는 이상한 문장이 되버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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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쵸 2021.01.24 18:36  
[@마피] 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우리나라 논문 읽어보긴 했냐??

너는 논문을 쓸 때 문장의 옳고 그름을 중요시하며 쓴다고 생각하냐?

논문은 주제의 과정과 결과에 초점을 두고 쓰는거다.

문장이 틀릴수 도 있지, 그걸 또 비아냥 대면서 말하는 수준하고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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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 2021.01.24 18:52  
[@마피] 다른 저널의 논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논문이 그냥 대충 뚝딱 쓴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일단 아이디어도 굉장히 중요하고 거기에 넣는 그림 역시 보기 좋아야 합니다.
IF 3.5이상 scie 저널 의 경우 교수님에게 컨펌받으면서 까이고 초안을 완성하면 문법적 오류를 고쳐주는 영어전문가에 맡겨 수정을 거쳐 문법적오류가 없고 문맥이 읽기 편한 지문이 됩니다.
그후 전세계의 리뷰어들에게 검토를 맡기는데 거기서 또한번 리뷰어들이 논문을 읽고 코멘트를 남깁니다. 이 코멘트 하나하나에 대응해서 더욱더 논문의 내용을 수정 심화시켜 나가고 여기서 리뷰어 맘에 안들면 리젝이 뜨는거고 맘에 들면 accept이 되는겁니다.
우선 논문이나 신문기사를 그대로 가져왔으면 문법적 오류와 비문이 없는게 맞습니다. 만약 평가원위원들이 수정을 거친다면 모르겠네요.
히하 2021.01.24 20:49  
[@마피] 보통 수능 지문은 발췌하되 자기들이 생각했을때 전자사전 같은걸로 수능에 맞지 않은 단어들
동의어나 유의어 찾아서 걍 일률적으로 바꿈
그러면서 의미가 현지에서 쓰는 사람들이 생각할때 꽤나 크게 바뀌게 됨
저자들이 멍텅구리가 아니라
바꾸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이 단어는 수능에 나오기엔 빈도가 낮은 단어이니
익숙한 이걸로 대충 바꾸면 되겠지 싶어서 바꾸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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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2021.01.24 18:22  
챙피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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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지닷컴 2021.01.24 18:26  
현장에서 타일러랑 영어로 대화했으면 재밌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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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2021.01.24 18:29  
진짜 미안한데 수능영어는 한국인 교수가 문제를 만드는게 아니라.. 외국 논문 저널에서 짜깁기해오는 거임.. 그래서 좀 복잡하고 어려운 문장들이 주를 이룸.
쉽게얘기해서 한국인에게 있어 수능 국어문제라는 거지.. 영어 안다고 다 맞출수있는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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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 2021.01.24 20:11  
[@배터리] 언어영역 풀 때 문장 구조나 해석이 이상해서 문제 푸는데 큰 영향을 준적있음? 비유가 좀 잘못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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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다이 2021.01.24 18:43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수능수준 진짜 쪽팔리다 그것도 원어민한테 우기는 상황이라니 쪽도 이런 개쪽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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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판독기 2021.01.24 18:51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외국인과 대화하는게 아니라
누가 더 시험을 잘푸냐에 초첨이 맞춰져 있으니까 저런 괴상한 영어지문이 출제되는거지 ㅋㅋㅋㅋ


그냥 원어민도아니고 타일러같은 엘리트가 이상하다고 느낄정도면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틀려도 한참 틀렸다 ㅋㅋㅋ바뀔거 같지도 않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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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왕국 2021.01.24 19:13  
저러고 스피크를 못하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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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윤 2021.01.24 19:51  
그냥 영어를 문제푸는 공식으로 만들어놨구만...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것은 개나 줘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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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릴라드 2021.01.24 20:40  
수능은 그 과목을 잘 하는 사람을 구별하는게 아니라 주어진 과제를 위해 준비를 잘 하는지 평가 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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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2021.01.24 20:57  
애초에 미국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영어 문제가 말이되냐 개집도 정신나간 애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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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돌이 2021.01.24 20:58  
나도 3번같은데 답이 아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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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1.01.24 22:17  
변별력이 필요한거지 난 먼소린지 1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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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댓글같은거달지마라후우 2021.01.24 22:31  
네이버 검색으로 저문제 다룬 블로거들 글 보니까

빈칸 앞문장이 넘 생소한 단어랑 지명이 나와서 출제자들이 임의로 바꿔서 지문에 실은게 문제가 됨.

빈칸과 앞문장이 영원vs현세 대비하는 문학적 표현인데
그걸 저따구로 goddes of poetry라고 하면 영원 현세 대비 느낌이 아니라 빈칸에 넣을게 딱 눈에 안들어옴.

빈칸 뒷문장은 그냥 빈칸부분에 대한 다른 설명일 뿐이고 빈칸과 앞문장 대비가 제일 중요한 부분.


저거에 대한 인정없이 문풀 원리만 강조하고있는 저 오만한 서울대생과 전현무한테 짜증이 난다.

머 문제만 맞추면 다임? 잘못된걸 캐치하고 이의제기하는 타일러같은 방식이 더 바람직하다고 봄.

저딴식으로 문풀해서 서울대가고, 문제제기하는 사람 이상한 사람 만드는거보면 우병우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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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2021.01.24 22:57  
뭐 어쩔 수 없지

명문대 정원은 정해져 있고
애들 수준은 높아지고
수십만명 줄세우려면 시험 점수 매기는게 젤 효율적이고
변별력 높이려면 문제는 어려워져야 하고
그렇다고 교육과정 벗어나는 전공지식까지 확대하면 시험범위가 늘어나고
한정된 교육과정 내에서 어렵게 하려면 문제를 꼬아야 하고

정성 평가하자니 수시 확대해야 하고
수시 확대하자니 공정성 논란 일어나고
다시 정시 확대하자 그러고 무한 도돌이표

그냥 현재 수능은 얼마나 의자에 눌러붙어서 성실하게 공부하는지
출제자 의도 파악해서 시간 내에 빠르게 풀 수 있는 기본머리는 되는지
그정도 역할만 하는거지
그거 잘하는 애들이 전공도 잘할 확률 높고
예외도 있겠지만 다른 방법보다 나을지도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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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 2021.01.24 23:04  
우리나라 시험은 해당영역에 대해 잘하는지 알아보는 정석테스트가 아님;;
그냥 영역은 명분이고, 말그대로 잘외우고 자기네가 의도한 바로 공부하는지 보는 테스트임
난 그래서 우리나라가 공부에만 매진하느 이유를 모르겠음;;
우리나라 수능, 공무원, 행시야 말로 가장 재능의 영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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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집게다리 2021.01.25 00:12  
수능은 미국인이면 다맞는 그런 영어회화시험이 아니야
대학교에서 영어로 쓰여있는 전공서적이나 논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치를 평가하는 시험이지
그렇다보니 미국인도 얼마든지 틀릴수있는거고, 그리고 전현무가 말한것처럼 타일러는 일부러 틀린거지
마치 "한국에서 이런 아리송한 문장으로 영어시험을 내다니"하면서 화가나서 일부러 고집피우니까 틀린거라고 보는데,
수능에서 어려운 문제의 특징은, 1번 보기가 40%, 2번 보기가 70%의 정확도로 정답에 가깝다면
2번이 정답이라는거지.. 즉 오답도 완전한 오답이 아니야 그렇다보니 의도를 갖고 문제에 다가가면
틀리게될수있지

우리나라 영어시험이 쓸데없을만큼 고난이도라는것에 비난하는것은 이해하겠는데,
미국인이 틀렸으니 잘못됐다, 그냥 시험보는스킬로 푸는거다 라고 비난하는것은...
수능시험의 목적자체를 애초에 잘못이해한거고, 저 문제의 해답설명을 들어도 이해를 못했다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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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집게다리 2021.01.25 00:29  
사실 저 문제는 해석하기가 좀 까다로워서 그렇지 답찾기는 쉬운문젠데.. 3번으로 주장한 타일러가 비정상일정도로.
아래에 문제해석 대충 해봤는데 스스로 판단해봐..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 비판할땐 적어도 제대로 이해하고 비판했으면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발전하지않겠어?
내가 영어 놓은지 좀 됐고ㅠ 대충해석해서 정확하진 않아.. 정확하게 할 필요도 없는게 우리 고등학교학생들 입장에서 바라봐야되니깐..
 아마 영어 2등급? 하는 학생이 이정도 이해한다고 보면 될거야

왈트 와이트먼이 작품을 쓰기 전에는, 시인들은 명성을 추구했습니다.
셰익스피어 등과 같은 작가들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면 그 속에서 영생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죠.
와이트먼도 비슷했지만 새로운 것을 추가했습니다.
독자들은 단순히 작품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자체에도 몰두했죠.

독자들은 작품에서 작가의 카리스마를 느꼈죠. 와이트먼은 명성을 대중으로부터 찾았습니다.

다른 작가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추구할때 와이트먼은 ___________를 추구했습니다.
이 시기 속에서 명성은 작품과 작가에게 쏟아지는 유명세로부터 결정되었죠.

3번보기: 작품 그자체에서 영생을 추구함
4번 보기: 동시대 사람들로부터의 인정을 추구함
먼지제거스프레이 2021.01.25 04:29  
영어는 수준이 점점 올라가서 오히려 문제가 이상해지는 듯..  이제는 수학능력을 검정하는 시험이 아닌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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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2 2021.01.25 07:46  
한국인이라고 언어영역 다 100점 받는건 아니잖아?

심지어 서울대생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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