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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책을 읽고 한참 뒤, B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제서야 A에서 말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는 순간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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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귀신 2023.01.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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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책을 읽고 한참 뒤, B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제서야 A에서 말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는 순간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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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2023.0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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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다른 말이긴 한데.. 전 영화를 두번 세번 보면 놓쳤던 부분을 볼 수 있어 참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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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 2023.01.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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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쩌는 경험이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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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씌 2023.01.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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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내가 그랬었음
반지의 제왕 보고 와 이거 뭔데 간달프 나오고 그러지 했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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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난초 2023.01.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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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저 책으로 첨에 보고, 반제를 뒤늦게 영화로 알게 되었음. 반지 부분 나오면서 ... 어?! 저거..?
근데 소설 나온 순은 반제 > 호빗 모험 순 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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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노예 2023.01.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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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러운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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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잠깐만 2023.01.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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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이 대박쳐서 출판사의 압박에 의해 나온게 반지의제왕ㅋㅋ 톨킨이 대충 쓴게 반지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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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2023.01.2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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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은 생전에 절대 영화화를 반대했었다는데
아들이 판권을 판덕에 영화화가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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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소희 2023.01.2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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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반지의 제왕에 투입된 비용이나 스케일을 생각하면 아들에게라도 판권따내려고 영화사가 얼마나 노력을 들였을지 궁금함ㅋㅋ 진짜 특급대우 아니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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