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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현상황.jpg

뚝횽 84 13670 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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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JJ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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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애기야 정신차려

맞벌이 하는데 여자만 육아한다? 독박육아 인정

근데 남자만 일하고 여자는 집안일하고 애키운다?  독박육아 거리면 ㅇㅏ가릴 찢어야지 정신차려

니같은 멍텅구리 때문에 나라가 이모양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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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상의만입은곰돌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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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지금은 같이하는게 맞고 여자혼자하면 독박육아맞아'
라고

이런걸 먼저쓰니까 그렇잖아,이해안되?

결국엔 니말 이해 못하면 수준떨어진다는말 하고싶은거야?
그저


육아는 당연히 같이하는거지 부모잖아
육아라는 게 포함하는게 넓으니 아예
애만 싸질러놓고 신경안쓰면 상대편부모쪽에서 독박육아겠지
근데 생활비며 육아비벌어오는것도 육아의 일부 아니겠냐

어디뭐 애들 똥치우고 밥맥이는건 땅파서 맥이냐

지금 독박육아라는 말 왜나왔는데
돈도 안벌어오고 애만 싸질러놓고 놀러다니는 놈팽이들땜에 나왔냐?

일주일 내내 돈벌어오느라 고생한 아버지들한테
전업주부들이 왜 주말에는 집안일이며 애 안보냐고 하소연하던게
단어로 만들어진거 아냐?

그러니까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처럼 생겨났지
예전 아버지들이 그랬던것처럼 현재의 젊은 아버지들이 그러냐고


ㅈ같으면 댓글 달아봐
수준높은분 조언이나 좀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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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llllllllllll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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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지가 오해하게끔 써놓고 뒤에 구구절절 주댕이털면서 뭔 할말이 없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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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Comments
피리부는룰루리 2021.01.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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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돈벌어온다고 나몰라라 한다는게 아닌거 같은데 독박육아 거리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지적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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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2021.01.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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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육아를 같이 안한다는 말에 누가 동의 하겠습니까
다만, 남자가 외벌이 하면 경제생활 전담하듯이 여자가 전업주부면 육아 및 집안살림을 전담하는 것이 형식상 맞다는 전제하에
서로가 좋아서 결혼하고 아기 낳았으니 서로 돕는 것이 좋다는 건데, 어느순간부터 독박육아라느니 여자만 모든걸 짊어지고 남자의 경제생활은 300충이니 뭐니 하면서 갈라치기 하는 모습이 과도하게 나오니 그에 대한 반발이 아닐까요
그 어느 남자가 나는 돈벌어오니 자식과 정서적 교감을 안한답니까...?

요지는 남자는 독박노동 독박경제활동 등의 언동을 하지 않는데 반해 일부 극단적 여성들은 독박육아라는 신조어 만들면서 남여간 화합마저 갈라치는 모습이 보이기에 반발심이 더 큰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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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김채원 2021.01.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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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육아는 도와주는거지 독박육아 이런말 하지 말라는거다 의식주 생활하는데 쓰는돈은 누가 준데 결국 각자 역활이 있는거고
그걸 서로가 도와주면서 하는거지 어느누가 피해자 마냥 말하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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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왛 2021.0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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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틀린 말 없는데 왜 비추지
님이 말한대로 외벌이면 독박 육아라고 하면 안되지
독박육아가 아니라 독박가사인건데 남편이 외벌이면 당연한거고
외벌이라도 남자가 육아를 해야 되는건 맞음
엄마가 못해주는, 아빠가 해줄 수 있는게 따로 있기 때문임
그 최소한도 안 하는 남자는 아빠로서 자격이 없는거지
전업주부가 독박육아라고 할 만한 상황을 만든다 ? 그건 남자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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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2021.0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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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육아에는 돈벌어오는 일도 포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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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낫띵 2021.01.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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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너는 진짜 투표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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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귄카 2021.01.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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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육아도 전업주부 영역이라고 하는애들 뭣모르는소리하는데.. 너네 육아 참여 안하면 이제 방송나오는 기러기아빠마냥 나중에 다 큰 애새끼가 울면서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뭔데 아빠가 우리아빤지도 모르겠다고!! 이딴소리 들으면서 인간ATM 되는거야. 1초라도 더 애한테 달려들어서 유대감 쌓아도 애 청소년기가 불안불안할판에.. 그리고 마누라가 애한테 너네에 대해서 뭐라고 송사할지고 모르는건데 너무 속편하게 생각한다. 가족에서 도태당하기 싫으면 육아에는 죽어라도 달려드는게 맞음. 육아는 유사시를 대비해서 가정에 니 편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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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2021.01.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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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귄카] 맞습니다 육아 같이 하는게 맞죠 그래야 나도좋고 와이프도좋고 애도 좋습니다.

다만 그걸 독박육아라고 혼자 모든걸 짊어진양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일부의 스탠스가 아니꼬운거고

지금 대다수 개집러들이 ""육아는 전업주부의 몫이다""라고 하는 말은 정서적인 육아를 말하는게 아니라,

 가사일의 연장처럼 발생되는 아이 방 청소 등 가사노동일은 전업주부가 더 담당하는게 맞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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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귄카 2021.01.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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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여기 애들 말하는거 보면 '더' 가 아니라 전업주제에 육아가 남자 손에 넘어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라는 소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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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2021.01.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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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귄카] 지금 남녀갈등이 심하다를 넘어서 병처럼 번지고있기에 강한 반응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 개집러들 역시 그럴거라고 생각하고요.

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저와 다르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는거니 어쩔 수 없는거죠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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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2021.01.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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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물론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등등의 과정에서 정서적 유대감이나 친밀감이 쌓이기 때문에

두부자르듯 구분지을 일은 아니지만, 외벌이를 모두 짊어지는 남편이 있다면 독박육아라는 말로 나 힘들다 하기보다

서로 돈버느라 집안 가꾸고 아이돌보느라 고생한다고 보듬어주길 원하는건데

그저 독박육아 코스프레가 서운하고 갈수록 미워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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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질악 2021.01.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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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에 어린친구들이 확실히 많구만~  육아랑 가사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업 주부라 하면 가사일을 오로지 하는걸 얘기하고 요즘은 남자가 전업 주부인 경우도 있고~
그렇다면 전업주부인데 가사 업무를 분담하자 하면 문제가 있겠지~
근데 육아는 가사업무에 넣으면 안되고 그냥 부모로써 해야할 의무입니다~ 돈벌어 오는 아빠는 육아 덜신경써도 된다는 시대 착오적인 생각은 접으셔요,  그리고 아무리 육아 분담을 아빠가 열심히 한다고 해도 생물학적으로 엄마만큼 절대 안되니 분담이니 반반이니라는 표현으로 육아를 폄하 하지말고 각자 최대한이라는 생각으로 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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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니모 2021.01.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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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질악] 그래 분리하는게 당연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도 맞고
근데 하나하나 다 따지면서 사냐??
불쌍하다 인생
부모님한테 잘 해드리고 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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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질악 2021.01.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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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니모] 뭐고 내가 하는말이 따지면서 살자는 뉘양슨가? 따질부분이 아니라고 말한건데
그보다 배알 존나 꼬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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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bolt 2021.01.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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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람들이 비꼬는 전업주부 독박육아 타령은 남편들이 전혀 안 도와주는 독박육아가 아니지 않나?

남편들 직장가고, 애들 어린이집 가고 나서 낮에 혼자 잘 놀다가

애들 어린이집 갔다오고 남편들 퇴근전에 잠깐 혼자 애들 보는거 힘들다고 징징대고 그러면서 독박육아 타령하는거 욕하는거 아녔음?

그리고 요즘 세상에 어느 남편이 아무리 아내가 전업주부라고 퇴근하고 애들 나 몰라라 하고 그러냐.

물론 아주 없지야 않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대부분의 요즘 아빠들은 과거 우리 아버지 세대랑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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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니모 2021.01.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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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신들
나는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쓰는 현상황이 어이가 안가는데 ;;;
독박육아라는 말을 쓰는 가정을 욕해 빙신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버지는 나 애기였을 때 기저귀도 갈고 주말마다 여행도 같이 가고 집안일도 도와줬어
혹시라도 독박육아라는 말에 공감하는 놈년들은 그냥 자기 가정이 빙신인거야 남편 아내 잘 못만난거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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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맞단다 2021.01.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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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 게시글 사진 한장에 서로 물고뜯고 잘하네
갈등조장 가성비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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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문가 2021.01.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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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독박 육아라는 단어를 쓰는거 자체가 문제임
이 거지같은 단어에는 "하기싫은데 해야하는"이라는 뜻이 내포되어있음
내 자식을 보는걸 하기 싫다는게 말이 되나?
내 새끼가 이쁘고 사랑스러우면 애초에 이딴 단어를 쓸 이유가 없음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자식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다고 봐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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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2532432 2021.0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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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총선 대선은 무조건 현 집권당 반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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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쓰 2021.01.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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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자도 여자도 결혼안하면 해결됨 아니면 외국인하고 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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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안녕 2021.01.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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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싸울거면 애 한두명은 낳고 말하자 ㅋㅋㅋㅋ 뭐 육아니 가사니 알지도 못하는 애들도 댓글로 열심히 싸우냐 ㅋㅋㅋ 결혼은 하긴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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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참작은것 2021.01.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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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안녕] 일단 ㅅㅅ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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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inoad 2021.01.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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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럭키포인트 26,111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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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2쿠ya 2021.01.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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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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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핑스타 2021.0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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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결혼이라는게 서로 힘든 점을 먼저 알아주고 서로 배려해주는게 맞는거지 뭐... 근데 요즘 방송에 나와서 독박육아니 뭐니 하면서 말하는 것들 보면 남자가 외벌이하면서 힘든 점은 전혀 고려도 안하고 자기들 힘든 점만 주구장창 얘기를 하면서 남자 욕하기 바쁘니 욕을 쳐 먹는거고 애초에 방송에서 남자도 여러 힘든 점도 있지만 육아는 부모가 모두 노력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어봐라 그거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이 있나 요즘 시대에서는 남자가 힘든 점은 전혀 신경도 안쓰고 배려의 대상도 고려도 안하니 지금 다들 빡쳐서 저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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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jj 2021.01.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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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와 페미는 없어져야 한다
예네들은 지들 입맛대로 하는거 외에는 아무 논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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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2021.0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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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의미로, 얼도당토않는 것을 우겨 속일 때 쓰입니다

오늘날에는 '프레이밍 효과'라는 이름이 더 익숙합니다
같은 용어라 할지라도, 정치적 의도를 섞어 교묘하게 성질을 변화시키죠

――――――――――――

예를 들어, '화학조미료'나 '착한식당'을 들어볼까요
소금을 위해 바닷물을 직접 끓이지 않고,
설탕을 위해 사탕수수를 직접 끓이지 않듯이
MSG도 식재료의 글루탐산나트륨을 추출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화학조미료는 석유 따위 화공약품 인상을 풍겨주고
이를 사용하면, '유해한 음식을 파는 악덕업주'처럼 들리죠
(실제로, '향미증진제'라는 용어로 바꾸기도 합니다)

'세금 인상'에 대해서도 표현에 따라서
'재벌 때리기, 세금 폭탄'이 될 수도
'정당한 소득 재분배나 납세의 의무'가 될 수도 있고

'노가다'라는 표현도
그 직업을 하찮게 보는 표현이 은연 중에 담겨져 있죠 ?
그래서 '건설 노동자' 등으로 순화하기도 합니다

――――――――――――

이러한 프레이밍 효과는
페미니즘이나 PC에서 주로 쓰는 전략인데요

예를 들어, 노동권은 '불법체류자'에 대해서
불법은 처벌이 필요한 범죄처럼 들리기에
'미등록 체류자'라는 용어로 순화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는 특히 이런걸 잘하죠 ?
한자 子 도 아들 외에 자녀라는 표현이 있는데
'자궁'이 아니라 '포궁'이라고 하자는 것도 있고
'시선 강간'도 좋게 봐줘도 '성희롱'이 맞지
어떻게 눈으로 강간을 할 수가 있습니까 ?
('출산'을 '출생'으로 바꾸자는 것은
인적자원처럼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낙태'를 '태아 살인'으로 표현한 것도
'수정란은 인간과 동일하다'라는 인식이 담겨져 있고

'안락사, 존엄사'도 '살인'이 아니라
'치료행위'라는 인식이 담겨 있습니다
 
――――――――――――

본문 논점인 '독박 육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저 용어가 남편이 '육아에 일절 개입하지 않는 것처럼'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독박'이라는 단어의 뜻은 '혼자 뒤집어쓰다, 감당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육아의 수식어로 썼다는 것은
'아내만 육아를 전담하고, 남편은 일절 도와주지 않았다'는 셈입니다

그러나 남편이 육아를 보조가 아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고
실제로 여유가 되면 조금이라도 육아에 관심을 가지는데도 불구하고
아내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처럼 남편을 묘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방송계에서도 아내가 육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이에 대해 하소연을 할 때 자막으로 '독박육아'라고 표현하는데

이것만 보면 남편이 촬영 당시 일을 하러 나갔는지 사정을 알 수 없지만,
집에 있는데도 손 하나 까딱 안하거나 놀러나간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

아내가 육아로 인해 고생하는 것은 맞지만
남편도 놀러간 것이 아니라 가장으로서 일하러 나간 것이고
여유가 될 때 조금이라도 육아를 했었는데도

독박육아라는 표현을 통해 일반화 시켜서
무책임하게 아내에게 전가한 쓰레기처럼 매도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많은 이들이 반발하는 것 같습니다

시선강간이라는 표현처럼
만약에 '전업주부'라는 용어를
'전용시녀(하녀)' 이런 용어로 바꾼다면 어떨까요 ?
남편이 무슨 첩, 가정부 둔 것처럼 들리겠죠 ?

――――――――――――

따라서 독박육아에 반발하는 사람들에 대해
육아를 공동 책임으로 보.지 않는 자로 오인하여
반응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도와줄 수 있는 만큼은 도와주는 것이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사람들도 '독박육아'에 반대할 수 있으니까요
(시선강간에 반대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그들이 모두
여자의 가슴골이나 치마 속을 들여다 보는 사람이 되지 않듯이)

물론, 외벌이 부부라 할지라도
남편이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아내에게만 전담시키는 것도
잘못된 가정의 모습이긴 합니다

서로 손익계산을 하는 것보다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이
화목한 부부 생활을 이루는 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2 0
그란도시즌 2021.01.1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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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직히 퇴근하면 같이하는게 맞지
ㅇㅇ 엄마는 그럼 언제쉬냐

럭키포인트 12,914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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