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엑시터 대학의 에른스트 명예교수는 침술에 대한 코크란 리뷰의 체계적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논문들을 조사하고 결론을 분류해 자신의 블로그에 설명하고 문제점들을 지적했음. 리뷰 54편 중 52편의 논문에서 침술의 효과에 대한 설득력 있는 긍정적 결론을 도출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평가했음.
코크란 리뷰(Cochrane review)는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근거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음. 그들은 독립적이고 엄격하며, 투명하면서 최신 정보를 반영하도록 되어 있음. 일반적으로는 이런 평판이 정당하다고 봄.
침술이 플라시보 효과라는 논문은 결국 침술의 종주국인 국내에서 다양한 연령대랑 성별을 대상으로 진행한게 아니라 외국에서 진행한거고 논문 발표가 곧 정답은 아니지않나? 그리고 침술이 플라시보 효과라는게 성립하려면 반대로 침 시술로 인해서 플라시보 효과 이상의 치료 효과를 본 사람이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 또 침술이 가장 즉각적으로 효과가 있는 인대나 근육 손상 이런 실험군이 아니라 두통 관절염 이런것만 대조군에 올려놓고 침술은 플라시보 효과라고 단정짓는것도 멍청한거지.
그 침으로 동상걸린 환자들 절단해야되는거 치료하는거보면 단순히 플라시보라기엔 말같지도 않던데 이런걸 현대의학에선 아직 정확히 근거를 파악할 기술이 안된다고 보는데
뭐 침술이 만병통치가 아닌건 아는데 확실히 양학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도 분명히 있음.
저 교수도 일부 실험군에서만 치료효과가 별로 없다고한거지 모든 병에 대해서 실험한게 아닌데 침술은 플라시보라고 결론내리고 논문리뷰 끌어다놓으면 뭐함.
[@namsam]
그니깐 침이 모든 통증에 효과있단게 아니라 적어도 일부분에선 가시적인 효과가 확실히 있는데 네이처지에 등재된 논문이면 무조건적인 공신력을 갖는거임? 그런 사례들에 대해선 조사나 실험을 안해보고 효과가 없는거에만 집중된 논문이 정답지냐 이거지. 침술이 플라시보효과에 가짜과학이라고하면 침술로 단시간에 양학으론 불가능한 효과를 낸 사례들은 1도 없어야 그 논문이 정답지가 되는거아님? 침술을 옹호하고자 하는게 아님 나도 한약같은거 믿지도 않고 당연히 골절이나 금가거나 이런건 정형외과부터 찾는데 간단히 구글링만해봐도 사진속에서도 침술로 가시적인 효과를 본 사례들이 넘쳐나는데 그건 어쩌냔거지 논문들이 가짜란 소리가 아님
[@미네랄]
네이처지은 순수 과학 논문이어서 일반 과학실험처럼 접근함(이중맹검법). 의학 논문은 요가나 마사지같은 대체요법으로 바라본거고.
그런 효과 있는 사례들을 학문의 영역으로 체계화 시키는게 학자들의 몫이겠죠. 침술이 그렇게 효과가 좋으면 국내외 모든 나라의 임상의들이 쓰지 않을 이유가 없음. 어차피 환자만 낫게 하면 되니까.
영상 보면 알겠지만 일부 의학자들도 양학이랑 병행하면 침술도 대체요법 중 하나로 활용 가능하다고 인정함.
그 넘쳐나는 사례들로 왜 학문적인 증명을 못하는지는 우리가 아니라 한의학과 교수들이 고민할 문제인듯.
Best Comment
영국 엑시터 대학의 에른스트 명예교수는 침술에 대한 코크란 리뷰의 체계적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논문들을 조사하고 결론을 분류해 자신의 블로그에 설명하고 문제점들을 지적했음. 리뷰 54편 중 52편의 논문에서 침술의 효과에 대한 설득력 있는 긍정적 결론을 도출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평가했음.
코크란 리뷰(Cochrane review)는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근거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음. 그들은 독립적이고 엄격하며, 투명하면서 최신 정보를 반영하도록 되어 있음. 일반적으로는 이런 평판이 정당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