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몸살]
형님은 아직 마음에 여유가 있으시네.
물건 취급한다는거야 애초에 오바니까 차치하더라도, 신부만 저렇게 입장하는 건 구시대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 근데 반대로 아직도 집은 남자가 해야하느니 그런 대칭되는 구시대적 현실 또한 그대로니 뭐 어쩌겠음.
예전에는 나도 남성이 겪는 불합리함, 여성이 겪는 불합리함을 따로 나눠 생각할 수 있고 여성의 문제는 여성의 문제로만 공감해주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성별에 관해서는 마음이 넉넉하지않아서인지 별로 생각해주고싶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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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만 앞쪽 의자에 혼자 앉아있는거 싫어서 아부지 손잡고 같이 입장함 ㅋㅋㅋㅋ지금도 행복한 기억임 ㅋㅋ
행진곡은 스타워즈의 Imperial Marchㅋㅋㅋㅋㅋ
저런 사고방식을 하는걸까..
욕이 나오기보다 애잔한 마음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