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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아재  
흠... 친구가 감동이라고 술 사는거까진 내 상식에서 가능한데

걍 300을 얹어? 롸끈한 우정이거나 ㅡ트ㅡ 수준이거나
19 Comments
라테스형 2021.01.25 07:30  
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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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021.01.25 08:04  
저딴걸 몰카를 왜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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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1.25 10:25  
[@코로나] 김대희 몰카보고 삘받아서 해본거 아님?? 삼천만원도 그렇고
개집퀸 2021.01.27 15:55  
[@오레가노] 짖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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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1.27 17:43  
[@개집퀸] 머..머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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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2021.01.25 08:22  
흠... 친구가 감동이라고 술 사는거까진 내 상식에서 가능한데

걍 300을 얹어? 롸끈한 우정이거나 ㅡ트ㅡ 수준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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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1.25 10:20  
[@아재] 그런 사람도 있더라...
내 남자친구 친구는 이번에 이사한다니까 와서 블라인드 설치해주고 200만원짜리 선물도 보내줌..
집들이 선물로 정 그러면 결혼 미리 축하 선물이라 생각하라면서 ㅋㅋ

남자친구가 정말 부러웠어 정말 좋은 친구분을 뒀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 친구분이 어려울 때 남자친구가 많이 사줬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주고받는 모습을 보니까 생각이 많아지고
내가 좋은 사람이랑 살게 되는구나 생각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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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왕독재좀그만하시죠진짜 2021.01.25 11:04  
[@오레가노] 너 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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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1.25 11:40  
[@개집왕독재좀그만하시죠진짜]
지원 2021.01.25 12:57  
[@오레가노] 난 빌려주는 입장에서 내가 화날거같은데 글쓴사람도 3천이 껌값마냥 쉬운돈도 아니고 엄청 고민했을텐데

빌려주고 나서 받는 친구는 와 나 이렇게 신용이 좋은가 좋은친구 뒀다 하면서 좋아하겠지만 빌려준 사람은

받고나서 오히려 좀 화날거같음 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서 보냈는데 이친구는 이정도 금액은 장난칠 정도의

금액인가 생각하면서 오히려 역으로 그친구에 대한 신뢰는 예전같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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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 2021.01.25 13:05  
[@지원] 화나는건 둘째치고 300을 그냥 얹어주는 사람이 있냐는 댓글에 그런 사람도 있긴 하더라는거지.
그감정은 나도 이해해
지원 2021.01.25 13:12  
[@오레가노] 나는 그냥 300 얹어 줘도 개 빡칠거같아서 ㅋㅋ 열심히 살아야지 점심시간 시마이네
자리 2021.01.25 08:34  
예전에는 딱 3000까지는 빌려줄수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날짜 잡히니까 줄어드네 최대 500정도,, 안받아도 될 정도는 딱 이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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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로 2021.01.25 08:46  
나는 10만원 내가 월 천을 벌어도 10이상으론 안빌려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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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형 2021.01.25 09:53  
20대 초반에 시발 친구새끼가 돈 몇번 빌려준적있는데
연락 잘 안하게된 계기가 갑자기 전화해서 3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는데
빌려놓고 제대로 달라고 달라고 몇번을 해야 갚던 전적이 몇번있고 돈도 없고해서 걍 쌩까려는데
갑자기 오밤중에 살짝 다쳐서 응급실을 갔는데 병원비가 모자른다니까
맘약해져서 일단 전화 끊으라고 하고 다른 친구한테라도 톡해서 돈빌려본다고 하니까
옆에서 쳐 쪼개면서  지 친구들이랑 술쳐먹다가 내기한답시고 그 지랄한거더라고
그 이후에는 친구랑은 아예 돈거래 안 함 

돈빌리고 제때 갚는놈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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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666 2021.01.25 10:05  
[@오수형] 그런새끼는 쳐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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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될꺼야 2021.01.25 10:41  
일단 담보 걸 수 있는 놈이면 담보가액만큼. 담보 없으면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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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2021.01.25 11:12  
빌려간놈이 내기 한거 아닐까 내가 친구한테 3천 빌리면 500만원 빵 이런거.... ㅋㅋㅋㅋ 500받고 300 이자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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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링가 2021.01.25 11:49  
부모님 수술비 핑계로 군대인연에 1200빌려줬다 뜯긴이후로 100만원짜리 밥을사도 100원도 거래하지말자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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