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자료) 과연 테슬라는 자율주행에서 최고봉일까 1/2
자동차 미생님 유튭을 요약해서 자료를 만들었구요 더 자세한걸 원하시면
https://www.youtube.com/watch?v=U6aziAWs5HY
여기서 확인해보시면 될겁니다.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지금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핫하죠.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이 가장 클 테고 그 다음은 자율주행, 즉 테슬라에서 말하는 FSD(Full Self Driving)를 접해본 유저들의 입소문도 무시 못할겁니다.
그럼 테슬라에서 자랑하는 그 자율주행이란 무엇이냐. 일단 자율주행의 정의부터 살펴 봐야겠죠
미국 자동차 공학회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에서 정의하고,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활용되는 자율주행 기술 단계별 분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레벨0은 비자동화, 레벨1은 운전자 보조(Feet off), 레벨2는 부분 자동화(Hands off), 레벨3은 조건부 자율주행(Eyes off), 레벨4는 고등 자율주행(Mind off), 레벨5는 완전 자율주행(Passenger)입니다.
그럼 테슬라는 과연 3단계처럼 눈을 떼도 될까요??
아래사진은 테슬라의 대표적인 사고 사례들 입니다.
위 사고는 졸음운전의 결과들 입니다.
그렇다면 눈을 뗄 수 있는 정도의 자율주행을 테슬라는 구현하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이 아니고 레벨2단계의 잘 작동하는 크루즈컨트롤일뿐입니다.
아래 사진은 테슬라의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사람 및 사물을 인식하고 라인을 잡고 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카메라 기술을 통해 할 수 있는 극한의 기능까지 구현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레벨2일 뿐입니다.
테슬라는 아래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자율주행 순위에서 뒤쳐져 있습니다.
실 사용자들은 테슬라가 최고야 라고 말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렇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자율주행의 최고 선봉은 1등은 구글의 Waymo, 2등은 GM의 Cruise, 3등은 Ford 이 세개사가 리드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레벨2와 레벨4간의 차이는 비행기와 스페이스셔틀 정도의 차이, 즉 하늘을 나냐 우주까지 날 수 있냐 이정도 차이인데 테슬라의 차는 우주까지 날 수 있는 정도의 자율주행이 절대 되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럼 테슬라가 자율주행하는데 몇년이 걸릴거 같냐구요?
현재 테슬라가 출시하는 차로는 10~20년안에는 안됩니다. 왜냐면 지금 구조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뭘 더 붙여야 하는데 카메라와 레이더 1대로는 절대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 어렵다는, 테슬라도 성공하지 못한 레벨4를 구글은 2017년도에 이미 성공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운전자는 없고 승객은 뒤에 타 있죠.
테슬라는 이정도 수준까지 가려면 지금 현재차로는 불가능 합니다.
테슬라의 한계는 단순 센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율주행을 하기 위해선 감지-판단-제어 이 세가지의 기본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 라이다가 기본적으로 테슬라에는 없습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사고가 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테슬라는 전기차로서 훌륭한거지 자율주행차로서 훌륭한 차는 아닙니다.
라이다에 대해 설명하자면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빛을 사방팔방으로 쏴서 돌아오는 것을 인식해서 이 공간을 인식하는 센서 입니다.
아래 사진은 카메라를 통해서 길이를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카메라 기술이 좋다고 해도 한계가 명확합니다.
똑같은 트레일러를 아래 사진의 흰색은 카메라로 예측한 것이고, 노란색은 라이다로 실측한겁니다. 둘의 상당한 차이를 느끼실수 있죠
아래 사진들은 2019년에 GM의 크루즈로 자율주행하는 장면입니다.
스샷이라 정확하게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긴 한데 계속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앞에 버스에 비상등이 점멸하고 있습니다. 그럼 GM의 기술은 앞 차가 계속 멈춰 있겠다고 인식을 하고 추월을 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한 마주오는 차선에 차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를 비집고 좌회전을 시도 합니다.
편도1차선의 좌회전은 쉽게 성공합니다.
자 이번엔 편도2차선이고 반대차선의 2층 버스가 2차로의 시야를 상당히 많이 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색불이 점등되고 좌회전을 시도 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2차선에서 오는 차량의 시야확보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더니 결국 좌회전에 성공합니다.
이번건 테슬라가 발표한 자율주행 장면입니다.
역시나 스샷이기 때문에 정확히 보여드리긴 어렵지만 위의 GM영상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다름이 느껴지지 않나요?
테슬라에서 제공한 자율주행 장면에선 차량이 없이 매우 한가한 도로와 고속도로에서만 시연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을 위해선 도로에서의 각종 돌발상황도 유연히 대처해야 합니다.
소방차나 경찰차 등 긴급 차량의 싸이렌이 울리게 되면 그것을 인지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어느방향에서 소리가 나는지, 나의 운전방향과 간섭은 있는지 등등 말이죠.
하지만 지금의 테슬라 차량에는 이를 감지하고 비켜주거나 정지하는 기능도 없습니다. 이를 위해 외장 마이크도 달고 추가 개발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일하면서 틈틈이 작성하는거라 언제 2편을 업로드 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작성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또한 테슬라의 자율주행편을 마치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현 시대에 과연 전기차의 가치는 얼마인지, 우리삶을 얼마나 변화 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전기차에서 왜 배터리 이슈가 끊임없이 나오는지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2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