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 정도로 기분 나빴으면 대화가 잘 안 됐을 거고
그러면 보통 식사만 하고 헤어지는데,
한쪽이 별 마음 없으면 서로 분위기가 상당히 불편하거든
헤어질 때도 같은 차 안은 불편하니 집이 같은 방향이라도
따로 감, 근데 집까지 태워주기를 바랐다는 거 보면
딱히 나쁜 분위기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주작인가 싶은,
아니면 여자가 정말 눈치가 없었거나,
나도 소개팅 한적 있는데.. 커피숍에서 만나기로함 (4시즘 만나기로 해서)
다와가는데 저녁에 약속이 있다고함.. 이때부터 좀 별로였음.. '그래요 커피먹고 가죠'
만나서 2시간정도 얘기하는데.. 난 배고픈데 이애 안감... 약속 있지 않으시냐.. 빨리 가셔야하지 않냐.. 물어봐도 안감..
진짜 눈치 ㅈㄴ 줘도 안가길래 대화 잠깐 끊길 때 일어날까요? 하고 버스타는데 까지 데려다 주는데 담엔 저녁 먹어요 하는거
씹고 가서 혼자 밥먹음 근데 소개시켜준 사람한테 자꾸 보내려한다고 일렀나봄.. ㄹㅇ 개빡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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