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디시의 차이점은 설득하는 시간의 차이같음. 디시는 설득이 안될거 같으면 가능한것만 보여주거나 뙇하고 등장시켜버리는 반면에 마블은 천천히 설득을 시작하지. 아이언맨이 어떻게 공학자 히어로가 될수있었을까? 나노 슈트 존나 판타지인데 말이지. 원자로라는 이미 존재하는 개념에 축소를 덧붙여. 여기에 또 단점이 존재해서 새로운걸 만들고 슈트도 탈부착 쉽게 만들고 이런 과정을 통해 원자로라는 현존하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나노슈트까지 나왔다는 설명이 되잖아. 이게 존나 판타지인데 서서히 발전하다보니 사람들은 이게 가능한 과학기술인것만 같아. 이렇게 설득이 되는거 지. 그 발전의 과정마다 주인공 스스로의 극복과 그 후 악을 무찌르는게 어색함이 없다고. 아이언맨이 디시에서 나왔으면 어떨거 같냐. 아빠한테 슈트 물려받음. 나 존나 쎔. 악을 무찌름. 이게 끝임.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서는 그래도 정신적인 극복과 그로 인한 성장이라는 서사라도 있었지. 그 이후에 나온 영화들보면 와 ㅅㅂ 저게 가능하다고? 아니면 저건 어디서 튀어나온건데? 저건 뭔데 갑자기? 이소리 밖에 안나옴.
만화책은 모르겠지만 영화보면서 느끼는건 이게 다임.
마블은 아 나 존나 약한데 더 성장해야겠다 이거라면 디시는 아 상대방 존나 쎄네 나도 더 강해져야겠다 이느낌임. 디시는 영화 만들때 마블히어로vs디시 히어로 하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는거 보여줘야지 이생각으로 영화 찍는거같음.
마블과 디시의 차이점은 설득하는 시간의 차이같음. 디시는 설득이 안될거 같으면 가능한것만 보여주거나 뙇하고 등장시켜버리는 반면에 마블은 천천히 설득을 시작하지. 아이언맨이 어떻게 공학자 히어로가 될수있었을까? 나노 슈트 존나 판타지인데 말이지. 원자로라는 이미 존재하는 개념에 축소를 덧붙여. 여기에 또 단점이 존재해서 새로운걸 만들고 슈트도 탈부착 쉽게 만들고 이런 과정을 통해 원자로라는 현존하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나노슈트까지 나왔다는 설명이 되잖아. 이게 존나 판타지인데 서서히 발전하다보니 사람들은 이게 가능한 과학기술인것만 같아. 이렇게 설득이 되는거 지. 그 발전의 과정마다 주인공 스스로의 극복과 그 후 악을 무찌르는게 어색함이 없다고. 아이언맨이 디시에서 나왔으면 어떨거 같냐. 아빠한테 슈트 물려받음. 나 존나 쎔. 악을 무찌름. 이게 끝임.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서는 그래도 정신적인 극복과 그로 인한 성장이라는 서사라도 있었지. 그 이후에 나온 영화들보면 와 ㅅㅂ 저게 가능하다고? 아니면 저건 어디서 튀어나온건데? 저건 뭔데 갑자기? 이소리 밖에 안나옴.
만화책은 모르겠지만 영화보면서 느끼는건 이게 다임.
마블은 아 나 존나 약한데 더 성장해야겠다 이거라면 디시는 아 상대방 존나 쎄네 나도 더 강해져야겠다 이느낌임. 디시는 영화 만들때 마블히어로vs디시 히어로 하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는거 보여줘야지 이생각으로 영화 찍는거같음.
[@락스유한]
마블을 따라 했다면 천천히 개인 무비 몇 개 낸 후 팀업 무비로 합치고 그랬겠지만
오히려 마블을 따라 하지 않으려고 무리하게 배대슈 부터 급발진한 결과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함
배대슈+수어사이드 스쿼드+저스티스 리그 이 3종의 똥 모두 무리한 팀업 무비임
즉 DC는 원조 히어로의 본가라는 자존심에 마블 뒤를 쫓는다는 이미지를 만들기 싫어서 발악하다 가랑이가 찢어진 거임
[@외계생명체]
블랙위도우 개인영화도 이제 나오는 마당에 무슨 마블이 대서라라도 쓴줄 알겠네ㅋㅋ 호크아이는? 어벤져스 나오기 전에는 에드워튼노튼 헐크가 더 유명했는데? 심지어 지금 세계관 헐크 개인영화 나오지도 않음ㅋㅋ 그냥 슈퍼맨 배트맨처럼 아이언맨 캡아가 멱살끌고 간거지 그것도 그냥 아이언맨이 다 끌고 갔다고 보면됨
[@엠보오옹]
이건 영화 내용을 떠나서 이해관계가 더 크지. 마블의 판권 문제, 케빈파이기 이전 마블 사장의 행보(존나 차별주의자라 여성히어로 단독영화를 못만들었다고 함).캐빈파이기가 수장으로 앉으면서 꾸려오고 있는게 현재의 마블이고 아이언맨은 마블 자체를 캐리해준거지 스토리텔링은 다른 히어로들도 충분히 제역할 했다고 생각함
영화내에서 케릭터의 떡밥들을 던져놓고 현재 마블드라마등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 채워가는게 진행중인 세계관임.
즉 마블은 케릭터의 소비를 줄이고 더 뽑아먹을 생각으로 스토리 개연성을 계속해서 유지할 고민들을 하고 있는게 보인다는 말
[@엠보오옹]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는 내가 언급했듯이 인정. 맨오브 스틸은 재밌게는 봤다만 감정 이입이 안됨. 어벤저스? 그건 보여주기식 영화 맞지. 근데 그 보여주기식 영화를 위해 쌓아올린 설득의 시간이 말이야. 무거운 영화는 무겁게 가벼운 영화는 가볍게 어벤져스 그 쇼를 위해 쌓아올린게 대단하다는 말이야. 넌 나랑 같은 말을 하는데 뭔가 반대되게 이야기하네. 어벤져스를 찬양하는게 아니라 그 쇼를 대중에게 설득시키기위해 쌓아올린 아이언맨이나 캡아같은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걸 적었는데 나는. 그리고 디시가 성공하려면 슈퍼맨 자체를 빼야됨. 아니면 너프시키던가.
[@진허벌]
무슨 설득의 시간 자꾸ㅋㅋㅋ 어벤져스1 나올때가 아이언맨2 캡아1만나오고 뭐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헐크 이런 애들 개인영화 하나도 안나오고 대박쳤는데ㅋㅋ 심지어 헐크는 에드워드노튼 헐크가 더 유명했음ㅋㅋ 무슨 마블이 대서사라도 쓴마냥 추억 보정 들어가지마ㅋㅋ 마블은 그냥 때리고 뿌수는 영화야
[@엠보오옹]
노튼 헐크는 배우만 바뀐거지 끝에 쿠키영상에 내 기억으로 아이언맨 나온걸로 아는데 위에 적었지먼 마블은 그지같은 판권때문에 매끄럽지 못했지. 블위 호크아이는 개인영화는 없었더라도 사이드킥으로 다른 히어로들 영화에 얼굴 비췄고 부다페스트등 떡밥을 후에 있을 작품에서 등장할까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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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은 모르겠지만 영화보면서 느끼는건 이게 다임.
마블은 아 나 존나 약한데 더 성장해야겠다 이거라면 디시는 아 상대방 존나 쎄네 나도 더 강해져야겠다 이느낌임. 디시는 영화 만들때 마블히어로vs디시 히어로 하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는거 보여줘야지 이생각으로 영화 찍는거같음.
과정이 더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임
마블 같은 경우는 한 히어로가 성장하는 과정부터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결과적으로 그 히어로들이 모이는 과정과 힘을 합쳐 거대한 장애물을 헤쳐가는 모양새를 만들었지
여러 감독들이 영화라고 인정하지 않는 건 알겠다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냐 그건 또 아님
영화라는게 종합 엔터테인먼트라고 봐야되는데
그 시각에서 봣을때는 아주 훌륭하다고 볼수 있지
그런데 DC 같은 경우에는
님이 말한대로 슈퍼맨 배트맨은 이미 완성되어있고 모두가 아는 히어로긴 하지만
아쿠아맨은? 플래시맨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음 ( 국내에는 )
그런데 저스티스리그 같은걸로 뙇 해버리니까
사람들이 이거 뭐임 하는 경우가 된거임
님 말대로 DC 가 마블 따라하다 망한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