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리와용]
나라는 쉽게 안망한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은 짐바브웨와 베네수엘라도 건재하고 9번의 디폴트를 겪은 아르헨티나도 건재하지
중요한 건 소득불균형과 양극화만 점점 심화될 뿐이야
결국 노예는 평생 돈을 벌어도 빚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네들의 삶에는 문제가 없음 단지 노예들이 좀 줄어들 뿐이지
계속 말하는데 여가부는 예산을 너무 엉뚱한 데 쓰고 있음.
개인적으로 여가부 존재 자체는 말이 된다고 생각함.
그런데 하는 짓이 ㅈㄴ ㅂㅅ 같음.
출산율을 올리고 싶으면 신혼부부나 아기를 가진 가정을 지원하는데 예산이 쓰여야 하는데
쓸데없이 지들끼리 세미나 하는데 쓰고 홍보물 만드는데 씀. ㅂㅅ도 이런 ㅂㅅ이 없음.
출산율 올리려면 뭐 그렇게 어려운 연구나 대책이 필요한게 아님.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문제임.
아기를 낳은 여자가 눈치 안보고 출산휴가를 쓸 수 있고
그 남편들도 같이 눈치 안보고 출산휴가를 쓰고
무엇보다 그런 사람들이 휴가를 쓸 때 그 사람들이 쓴 휴가 때문에 동료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만들어 주면 됨.
그리고 아기를 낳은 부모들의 공백이 커리어에 큰 흠이 되지 않고
그래서 아기를 가지는게 사는데 짐이 되지 않고 오히려 이득이 되게 하면 됨.
여가부가 진짜 출산 지도처럼 ㅈㅂㅅ같은 데 쓴 돈이면 이런거 충분히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함.
[@개집커플]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듯 휴가때문에 사람들이 애를 안낳을까요?
애를 키우면서 여러가지 비용들이 많이 들어가니. 그런문제가 가장큰게 아닌가요? 육아비?
극단적으로 생각해봅시다. 휴가 1년에 30일이 늘어난다고 출산율이 늘어날까요? 그것때문에 애낳을까요?
혜택을 준다고 애를 많이 나을까요? 제일큰게 예전에 비해서 사람들에 인식이 바뀌어서 그런게 가장큰것 아닐까요?
70~80년대는 휴가 많이 주고 혜택을 많이줘서 애를 많이 낳았나요?
[@abce]
낳고 싶은 사랑은 낳는거지 뭐.
근데 다섯 놓고 돌아보면 나라에서 해주는건 좆도 없어.
다들 애가 많으니 큰혜택을 받는줄 아는데.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만 약간의 혜택이 있지 그게 아니면 셋째부터 주는 출산장려금 150에(조리원비도 안됨) 7세까지 매달10만원(기저귀값은 고사하고 애들 간식비도 안됨) 주는거 말곤 없어.
출산률 올리려고 막대한 예산을 쓴다는데
정작 다둥이 부모들은 눈꼽만큼도 체감이 안되는게 현실이지.
그러니까 출산률 올린답시고 세금낭비나 안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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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으론 진짜 한달 벌고 한달삼...이런데 결혼 하라고? ㄷ
다른나라처럼 땅덩어리가 넓은것도 아니니 투자성 부동산을 개혁해야하긴 해. 일부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리고 남녀갈등 조장하는 페미사상을 사회 전반 수면위로 올린것도 분명히 유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