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하니까 생각난건데
6년전쯤 여자친구가 태국사람이라 태국에 자주갔었었는데 여자친구 직업이 의사라 야간근무 할때 였음
새벽 5시에 전화가 와서 근무가 일찍 끝나서 호텔로 오려고 하나 싶어서 그런가 하고 전화를 받음
전화를 받으니 한국인이 폭행을 당해서 응급실에 들어왔는데 대화가 안된다 영어도 안되고 엄청 아픈지 신음소리만 내고 진료를 거부하고 있다고 해서 와서 도와줄 수 있냐길래
그땐 나도 착했는지 택시타고 감
갔더니 한국남자애가 응급실 침대에 엎드려서 끙끙앓고 있음 그 남자한테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말레이시아랑 어디드라 어느 동남아국가 남자들이었는데 오래돼가지고 기억이 안나는데 같이 클럽에서 놀다가 나왔는데 그때 돌변해서 자기를 구타하고 지갑하고 핸드폰을 뺏어갔다고함
그래서 그 남자한테 의사가 너 검사해봐야 한대
나도 너 이러는거 보니까 검사해야할거 같은데 검사 받아보자 했더니 자긴 돈이 없다고 안한다고 그러면서 계속 앓으면서 버티고 있음
그래서 영사관에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다가 세번인가 네번째에 받더라고 상황설명하고 많이 아파보이는데 돈이 없다고 진료를 안받는다 방법이 있을까요 하고 물어보니 짜증난 말투로 도와줄 방법이 없어요 집에 전화해서 돈 보내달라고 하세요 이러길래 방법이 없을까요?
했더니 귀찮다는듯이 없어요 이러고 통화를 끝냄
그때 느꼈던게 만약 내가 혼자 있다가 이렇게 됐음
큰일날수도 있겠구나 싶었음 그 영사관사람만 그런걸 수도 있지만 그때부터 영사관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구나 도움을 못받을 수도 있구나내몸 간수는 내가 잘해야겠다 싶었음 다들 여행할때 낌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도망이 답인거 같음
영사관하니까 생각난건데
6년전쯤 여자친구가 태국사람이라 태국에 자주갔었었는데 여자친구 직업이 의사라 야간근무 할때 였음
새벽 5시에 전화가 와서 근무가 일찍 끝나서 호텔로 오려고 하나 싶어서 그런가 하고 전화를 받음
전화를 받으니 한국인이 폭행을 당해서 응급실에 들어왔는데 대화가 안된다 영어도 안되고 엄청 아픈지 신음소리만 내고 진료를 거부하고 있다고 해서 와서 도와줄 수 있냐길래
그땐 나도 착했는지 택시타고 감
갔더니 한국남자애가 응급실 침대에 엎드려서 끙끙앓고 있음 그 남자한테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말레이시아랑 어디드라 어느 동남아국가 남자들이었는데 오래돼가지고 기억이 안나는데 같이 클럽에서 놀다가 나왔는데 그때 돌변해서 자기를 구타하고 지갑하고 핸드폰을 뺏어갔다고함
그래서 그 남자한테 의사가 너 검사해봐야 한대
나도 너 이러는거 보니까 검사해야할거 같은데 검사 받아보자 했더니 자긴 돈이 없다고 안한다고 그러면서 계속 앓으면서 버티고 있음
그래서 영사관에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다가 세번인가 네번째에 받더라고 상황설명하고 많이 아파보이는데 돈이 없다고 진료를 안받는다 방법이 있을까요 하고 물어보니 짜증난 말투로 도와줄 방법이 없어요 집에 전화해서 돈 보내달라고 하세요 이러길래 방법이 없을까요?
했더니 귀찮다는듯이 없어요 이러고 통화를 끝냄
그때 느꼈던게 만약 내가 혼자 있다가 이렇게 됐음
큰일날수도 있겠구나 싶었음 그 영사관사람만 그런걸 수도 있지만 그때부터 영사관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구나 도움을 못받을 수도 있구나내몸 간수는 내가 잘해야겠다 싶었음 다들 여행할때 낌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도망이 답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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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쯤 여자친구가 태국사람이라 태국에 자주갔었었는데 여자친구 직업이 의사라 야간근무 할때 였음
새벽 5시에 전화가 와서 근무가 일찍 끝나서 호텔로 오려고 하나 싶어서 그런가 하고 전화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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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수도 있겠구나 싶었음 그 영사관사람만 그런걸 수도 있지만 그때부터 영사관은 그렇게 친절하지 않구나 도움을 못받을 수도 있구나내몸 간수는 내가 잘해야겠다 싶었음 다들 여행할때 낌새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도망이 답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