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 미얀마 여성 4명, 한국에 난민 신청
미얀마 군부 구테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20~30대 미얀마 여성 4명이 한국에
난민 신청을 했다.
인천공항에 입국한 이들은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내용이 담긴 다량의 증거자료
와 함께 난민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얀마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난민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글 : 부산항에 도착한 주한미군 기갑장비
다음글 : 방탄소년단도 못 참는 사람
Best Comment
외국인 들어오는거 자체가 싫은건 좀 모순적이지 않음 ?
경제적으로는 자급자족이 안되는 대외의존적 수출 위주 경제에다가
정치역사적으로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한국전쟁 등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고
이후에도 서독이나 중동에도 노동자 파견 나가 돈벌어 왔으며
거기다 고아들은 국내에서 입양도 안해가지고 해외에서 거의 다 입양하는 입양 수출 대국에
6.25 때 솔직히 유엔군 아니었으면 공산화됐을텐데
해외로부터 단물만 빨아먹고 국제사회 일원으로 책임은 아무것도 안지겠다고 하면
중국 일본 등과의 전쟁 등 혼자서 극복할 수 없는 위기가 닥칠 때 누가 우리한테 손을 내밀겠음 ?
6.25 때 발생한 유엔군 사상자만 해도 수십만명임
참전국 정부가 공산화 저지하겠다는 정치적 계산이 있었을지는 몰라도
어이없는 교통사고로 죽은 워커힐 장군이나 기타 무명 용사 등
파병 온 젊은이들은 다 순수한 목적으로 도와주러 온건데
배부르고 등따시니 나몰라라 하면 그 참전국들이 뭐라 생각하겠음 ?
유럽 등에 난민 문제 심각하니까 경계하는거는 일리가 있어도
아예 100% 원천적으로 안받겠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듯
우리나라가 난민 심사를 관대하게 하는 편도 아니고
실리 외교 안따지고 미얀마 민주화 도우라는 것도 아닌데
중국의 일대일로나 전랑외교 등 전세계적 깽판이
혐중 감정 고조 등의 피드백으로도 돌아왔지만
국제외교에서 단물만 빼먹으려는 이기적인 행태를 보이면
결국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수밖에 없다는 교훈도 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