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도 군대에서 발목인대 파열됐는데 발목인대는 파열은 진짜 한 3개 끊어진거 아니면 본인도 그렇고 타인도 그렇고 심각성을 잘 못느낌.
끊어져도 일단 절뚝이면서 걸어다닐 수는 있으니까 괜찮아보이거든.
그래서 본인이 병원가고 대처를 잘해야하는건데 병원 보내주지도 않고 시빠럼들
진짜 나도 군대에서 발목인대 파열됐는데 발목인대는 파열은 진짜 한 3개 끊어진거 아니면 본인도 그렇고 타인도 그렇고 심각성을 잘 못느낌.
끊어져도 일단 절뚝이면서 걸어다닐 수는 있으니까 괜찮아보이거든.
그래서 본인이 병원가고 대처를 잘해야하는건데 병원 보내주지도 않고 시빠럼들
<본인 실화>
1. 군단 본부대에서 근무.
2. 정보처에 신병 들어옴.
3. 신병 관리 중 아버지가 당시 현직 '시장'인거 확인. (서울시장, 인천시장 등등 할때 그 시장 맞음)
4. 정보처 체육대회니 뭐니 하면서 축구 진행함.
5. 신병은 습관성 무릎 탈골 증세 때문에 축구 못하겠다고 발언.
6. 정보처 과장(군단급이라 중령) : "사내가 군대와서 축구도 안하고 그런게 어딨냐"며 골키퍼라도 하라며 골키퍼 시킴.
7. 신병 공 차다가 무릎 나감.
여기서부터 내 기준 웃김 ㅋㅋㅋ
8. 신병 민간 병원 진료 희망해서 병가 요청
9. 본부대 및 정보처 간부 모두가 이거 꾀병이네라고 하면서 안보내줌.
10. 당일 근무 종료 시간 즈음 우리 본부대장(소령) 갑자기 발발 뛰면서 빨리 청소하라고 시킴.
11. 정보참모&인사참모(대령) 내려온다고 난리남.
12. 신병이 집에 전화한듯..? 무튼 아버지가 시장인거 간부들이 확인했나봄ㅋㅋㅋㅋ
행보관: "쟤 아빠가 시장이야? 허..참.."
13. 다음날 병가 스무~스하게 나감
[@쥬마세라]
니가 실화라니까 내가 구라라고 하기는 그런데
고위공무원 자녀들은 애초에 훈련소 들어가기전부터 병무청 차원에서 병적관리를 따로함.
훈련소에서도 이미 파악하고 특이사항으로 다 넘어가고 신병받으면서 선후임이고 동기고 간부들이고 그걸 모를수가없는데
간부들 중에 그걸 아는사람이없다는게 참 신기하네
[@헬린2]
진짜 실화임 ㅋㅋㅋ
본부대 편제 및 운영 자체가 독립적이라 애초에 당나라부대인것도 한몫 하겠지만 총 간부가 군의관 제외 6명이고, 처부로 등청하는 병사(정보처 신병처럼)는 신병 상담 때 제외하면 본부대 간부가 만날 일도 드물고...
대장or행보관 아니면 애초에 자기 담당이 아니라서 알 필요도 없지
정보처 간부들은 알고 있었을래나 모르겠네 근데 당시 분위기면 몰랐던게 분명함 ㅋㅋㅋ
본인 군대 실화
군대에서 무릎 다쳐서 다리 덜렁 거리길래 군병원에서 MRI 찍고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함 ㅋㅋ
분명히 내 무릎이 이상한데 아무 이상없다고 하고 난 아프니까 아프다는데 개무시하고 근무 다 쳐시키고 절뚝거리면서 삽질에 뭐에 다했음
나중에 내 휴가 써서 나가서 관절 전문 큰 민간병원 가서 MRI 보여주니깐 십자인대 나갔다고함
내가 민간병원의사한테 군병원에서는 그런거 없고 멀쩡하다고 했다 이러니까 민간병원에서 의사가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임
민간병원 의사가 이걸 못 보냐면서 빡쳐서 소견서까지 써줌
그 소견서 가지고 부대 갔더니 누구 말이 맞는거냐고 어느 한쪽을 믿을 수 없다며 군병원 간부 한명 데리고 같이 감
군병원에서 소견서 보더니 화내면서 아무 이상 없다며 나 건강염려증으로 병명 내고 정신과로 보냄 ㅋㅋㅋㅋㅋ
간부는 군병원 의사가 저거 보고도 저렇게 말할정도면 그게 맞다면서 군병원 편을 들어버리고 모든 훈련 근무 다시킴
난 결국 전역하고도 무릎이 아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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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져도 일단 절뚝이면서 걸어다닐 수는 있으니까 괜찮아보이거든.
그래서 본인이 병원가고 대처를 잘해야하는건데 병원 보내주지도 않고 시빠럼들
군의관 씨1발럼 꾀병부리지 말라는 그 말투와 눈빛이 진짜 잊혀지지가 않는다
나이롱 새 끼들이 너무 많으니까 진짜 아픈 사람이 피해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