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나 아버지보다 언론의 탓이 더 크다고 봄.
자식 잃은 아버지로서는 충분히 답답한 상황이고 친구도 친구 나름의 사정이 있을 수 있음.
근데 언론은 아버지의 입장만 과장해서 자극적인 기사들만 쏟아냈음.
수사가 시작단계인데도 언론들만 보면 이미 그 친구가 범임이었음.
진실이야 어찌되든 자기들 클릭수만 올라가면 장땡인 인간들임.
이사건 첨부터 봤는데...
첨엔 정말 친구가 범인이라 확신했음~ 너무 수상한 행동을 많이 했으니까..
그 수상한 행동이 피해자 아버지와 언론을 자극 했다고 봄~ 그래서 일이 커짐
근데 수사내용에선 친구가 범인임을 확정하는 단서를 하나도 못찾음.. 나도 생각이 바뀌어가는 중...
초기에 미흡한 수사력때문에.. 방구석 코난들등 나타나서 더혼돈되게 만들수 밖에 ...
사람들이 왜 경찰은 그날 친구 카톡 포렌식 안하고 그날 친구 어머니가 몰았던 차 블랙박스 왜 안보냐 하니깐
의심간다 조사해라 해라 말많아지니 뒤늦게 일주일 더 지나서 조사했잖아...
손정민군 아버지도 블로그 올려서 화력올리고 나서야 이사건이 집중된거지..
그리고 아버지가 직접 민간 잠수팀까지도 불러서 자기 자식 찾았잖아..
막상 내 아는 사람이 허망하게 죽었어. 그런데 이유를 알수가 없어...당해봐 억울하고 답답하단거지
양쪽다.. 친구네 집안 입장도 그렇고. 손정민군 아버지입장도 그렇고.. 답답할것같음
그리고 저따위 제목으로 언론도 글올리면 관심없는 사람들은 애초에 적당히 해라~라는 소리나올수 밖에 없지.
난 친구나 아버지보다 언론의 탓이 더 크다고 봄.
자식 잃은 아버지로서는 충분히 답답한 상황이고 친구도 친구 나름의 사정이 있을 수 있음.
근데 언론은 아버지의 입장만 과장해서 자극적인 기사들만 쏟아냈음.
수사가 시작단계인데도 언론들만 보면 이미 그 친구가 범임이었음.
진실이야 어찌되든 자기들 클릭수만 올라가면 장땡인 인간들임.
애초에 음모론으로 어그로 끄는 애들 말은 신경쓸필요도 없는데 경찰은 자꾸 그런부분에 대한 해명을 하고있어서 오히려 답답하다. 정말 이 사건 조금만 관심 기울여도 정민군 아버님은 자식잃은 와중에도 굉장히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오히려 어디서 튀어나온지 모를 유튜브 렉카들과 맘카페 어머님들이 온갖 기가막힌 음모론 시나리오를 써놔서 정민군 아버님의 진심이 호도 되는 것 같아 짜증난다.
정민군 아버님은 그저 몇가지 이해하기 힘든 점을 경찰이 밝혀주길 바랬고, 그에 대한 피드백이 없자 지속적으로 요청해오는 인터뷰에서 이와같은 사실을 말했을 뿐임.
아버님: 정민군은 기본적으로 물을 싫어했다.
경찰: 정민군이 물놀이 하는 영상을 확보했다.
아버님: 대체 왜 '물을 싫어하지 않았고 따라서 자진입수 했을 것' 라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서 물놀이 영상을 찾는가? 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가 더럽고 추운 한강물에 뛰어들지는 않는다.
이런 식으로 아버님을 답답하게 만드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님. 만취상태 블랙아웃이었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cctv속에서는 펜스를 넘는 등 잘 걸어다니고 있고.
몇가지 부분에 대해서만 속시원하게 밝혀주면 하는 것을 그 친구는 기억이 안난다고만 하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시겠음.
심적으론 이해가는데 이제 그만좀 햇으면 좋겟다. 다른 커뮤 보니까 정형돈 밤에 한강에서 무도 찍다가 한강인지도 모르고 그쪽으로 걸어가는 짤 돌던데 제정신에도 밤에 착각하면 강으로 가는거임. 하물며 술에 만취한 사람이면 뭐 그리고 흙이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한강공원 안가봤냐? 무슨 해변처럼 되있든? 공구리 왠만하면 다 쳐져있고 어떤구간은 블록으로만 구분해논 길도 있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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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잃은 아버지로서는 충분히 답답한 상황이고 친구도 친구 나름의 사정이 있을 수 있음.
근데 언론은 아버지의 입장만 과장해서 자극적인 기사들만 쏟아냈음.
수사가 시작단계인데도 언론들만 보면 이미 그 친구가 범임이었음.
진실이야 어찌되든 자기들 클릭수만 올라가면 장땡인 인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