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레기]
자살한 사람이 되죠
가족에게 대못 박고 주변인들에게 슬픔준 자살한 사람이 되는거죠.
갠적으로 자살 정말 안타까운일이지만
주변사람들에게 못할 짓이라고 생각함.
예전에 계통에서는 알만한 회사에 입사했음.
근데 진짜 미친듯이 일만하고 주말도 없이 일하고..
내생활도 없고 그렇게 살다보니깐
운전하다가 핸들을 돌려버리고 싶었음.
나름 좋은직장에 들어갔다고 가족친지한테
얘기했는데 퇴사하면 주변 친지한테 부끄러울것같았음.
진짜 고민하다가 정말 자살생각도하다가
와이프한테 얘기했는데 정힘들면 그만둬도 된다고
맞벌이니깐 괜찮다고 좀 쉬라고하더라.
프로젝트 진행하던거 마무리 짓고 이직할곳도
안구하고 때려침. 3개월 쉬고 다른곳 가서
더 적게벌고 1년만에 또 이직하고 지금은
5~6년전 연봉을 받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정도로 살고있음.
내가 그상황되보니 진짜 죽고싶었지만
주변에 눈돌리고 조금내려놓으면 충분히 먹고삶.
자살은 최악의 선택임.
그사람들은 뭐가되냐니
자살을 안했으면 뭐라도 됐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냥 자살한 사람밖에 안됨.
[@김도]
나도 기업을 안다녀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그 자리는 해야할 일이 있음 그 일은 다 해야함 간단하게 생각해서 내 업무가 등기부등본을 떼주는 일이면 등기부등본만 떼주면 됨 근데 내가 그 일을 다 처리를 못하겠다고 해서 옆사람이 도와주지 않음 내가 오늘 처음왔건 10년차건 중요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해야할 일을 해야함 양이 중요한게 아님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옆사람도 진짜 그 일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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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업무 알려주는 사람이 없데,
일반 기업처럼 신입이면 사수가 있고 인큐베이션 기간 주고 트레이닝 시키고 그런 게 전혀 없이 바로 업무 투입,
그리고 업무 떠 넘기기, 물어보면 나도 모른다 시전,
처음에는 본인이 뭘 잘못해서 왕따 당하는 중인가 싶었다고,
들어보니 그 여초 회사에나 있는 그런 문화? 같은 게 있더라,
그 사람들은 그런 생각 안 해봤을까
익숙해질려면 인사이동 해버리고
인수인계가 잘 안됨.
결국 다른 지자체에 물어가며 일처리하기 급급하고 업무체계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