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저희 아버지 택배 하셨는데 하는만큼 받으시니까 물량이 많아도 싫은소리 안하고 일하셨어요. 옆에서 볼때는 돈 적게 받아도 물량이 좀 제한됐으면.. 몸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이 컸지만, 제가 드리는 용돈으로 생활할 만큼 넉넉치 않아 그만두시라고 말도 못했어요.
그런데 얼마전 아버지가 쓰러지셨어요.
개인적으로는 근로자들 주52시간처럼 특고노동자들도 제도 안에서 보호받을(보호가 아닌 제재라고 받아들일지라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윗분들 말씀 처럼 구역안의 물량을 마음대로 늘이고 줄이고도 불가능한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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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지